민음사 마케팅팀 부장이자 유튜브 <민음사TV>의 '아부' 조아란 동문은 대학 시절 '대충 열심히 사는 학생'이었지만,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터의 길을 개척했습니다. 2026년 현재, 그녀의 커리어 비결은 무엇일까요?
조아란 부장, 대학 시절 어떤 학생이었나?
민음사 마케팅팀 부장이자 유튜브 채널 <민음사TV>에서 '아부(아란 부장)'로 알려진 조아란 동문은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05학번으로, 대학 시절을 '대충 열심히 사는 학생'이었다고 회고합니다. 성적은 B+와 A0 사이를 오갔고, 흔히 취업 스펙으로 여겨지는 대외활동이나 인턴, 복수전공 경험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생회 부과대, 영어영문학과 원어연극학회 학회장,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수 등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수님들의 기억에 남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스펙은 부족했더라도 그녀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출판사 마케터,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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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부장은 민음사에 처음 지원한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입사하게 된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당시 영업부에서 여성을 채용한 전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패기'를 높이 사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면접은 운이다'라는 말처럼, 회사의 시기적 필요와 개인의 역량이 맞아떨어진 결과였습니다. 특히 온라인 영업과 기획 업무를 강화하던 시기와 맞물려, 기존 영업 경험과 더불어 학생회, 연극학회 등에서 쌓아온 기획력 및 실행력이 회사의 니즈와 부합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책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책이라는 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소통하는 마케터라는 직무가 자신의 성향과 더 잘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어영문학과 전공, 마케터로서 어떻게 활용되나?
민음사가 해외 문학과 고전을 주로 출간하는 특성상, 영어영문학 전공은 조아란 부장의 마케터로서의 업무에 큰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원서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 문학 작품을 마케팅할 때, 원문의 뉘앙스와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녀는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의 본질적인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합니다. 또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며 쌓은 비판적 사고와 분석 능력은 시장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전공적 배경은 다른 마케터들과 차별화되는 그녀만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마케터로서의 삶, 어떤 점이 가장 보람 있나?
조아란 부장은 마케터로서 일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바로 자신이 기획하고 실행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책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그 책이 독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때라고 말합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민음사TV>를 통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녀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마케터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보람은 그녀가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마케팅 활동에 열정을 쏟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마케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마케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아란 부장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강조합니다. 책이라는 상품에 대한 깊은 애정은 기본이며, 트렌드를 읽는 통찰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혼자서는 좋은 마케팅을 할 수 없기에 동료들과의 협업 능력과 소통 능력 또한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특히 출판 마케팅 분야에서는 책의 내용과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독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합니다. 개인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니즈와 연결될 때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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