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첫째 주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는 관망세가 뚜렷해졌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의 매수 심리는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시장은 눈치 싸움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장에 미칠 영향은?
2026년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서, 규제 지역 내 주택 매수 시 양도 차익에 대해 최고 82.5%에 달하는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주택자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강경 기조가 단기간에 완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정책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의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KB부동산 주간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정책 변화를 앞둔 5월 4일 집계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5%로 소폭 둔화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3~4주간 지속된 '상승률 둔화' 및 '관망세'라는 시장 진단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 추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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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5%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수도권 종합 0.10%, 서울 0.18%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상승 폭은 줄어든 모습입니다. 특히 인천은 -0.01%로 하락 전환했으며, 5개 광역시 종합은 -0.01%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광주 지역 역시 -0.10%로 유독 약세를 보였습니다. 전세가 변동률 역시 전국 종합 0.07%로 상승세는 유지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 폭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 종합 0.11%, 서울 0.16%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주 대비 상승률이 감소했습니다. 인천은 0.04%로 상승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5개 광역시 종합은 0.04%로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 상승, 시장 심리는?
서울 지역의 매수우위지수는 76.8로 전주(73.4) 대비 소폭 상승하며 매수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관망세가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당분간 시장은 소강상태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KB주간시계열의 상세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매가 상승률 상위 지역으로는 서울 중구가 1위를 차지했으며, 광명시와 성남시 중원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서울 강남구는 10주 연속 하락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전세가 상승률에서는 광명시가 1위를 기록하며 매매가와 전세가가 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시장 전망과 주의할 점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같은 정책 변화는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과 함께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는 거래량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부족 문제와 같은 근본적인 요인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계획에 맞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정책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스터디는 시장 동향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시장 동향은 KB부동산 주간시계열 데이터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