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의 16번째 날, E-Mart 방문과 물총싸움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현지 마트 탐방과 아이들과 함께한 물총놀이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Mart 방문: 한국과는 다른 매력의 현지 마트 탐방은?
이른 아침, 호스트와 함께 처음으로 집 근처 SW 방향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한적하고 깨끗한 길을 따라 걷다 팀홀튼에 들러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이후 E-Mart에 방문했는데, 한국의 유명 마트 브랜드가 아닌 현지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곳이었습니다. 규모는 H마트나 A마트보다 크지 않았지만, 특히 다양한 반찬 코너가 인상 깊었습니다. 비빔면과 짜파게티를 구매하며 라면 부자가 된 기쁨을 누렸고, 가까운 웨스트브룩 스테이션 덕분에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용이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옆 월마트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옥수수를 구매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물총싸움: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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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갑작스럽게 계획된 물총싸움에 참여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달라러마에서 물총을 구입해 Prince’s Island Park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잔디밭에서 놀 계획이었으나, 물 보충의 번거로움 때문에 수위가 낮은 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신나게 물총놀이를 즐겼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옷이 모두 젖었지만, 오히려 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처럼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물총놀이가 끝난 후에는 옷을 말리며 잔디밭에 앉아 카드 게임을 즐겼습니다. 특히 'JIN'이라는 카드 게임은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캐나다 옥수수 맛의 비밀: 달콤함의 정체는?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호스트께서 나눠주신 블루베리와 치즈를 맛보았습니다. 신선한 블루베리의 달콤함과 거의 무맛에 가까운 고소한 치즈의 조화는 과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캐나다 옥수수였습니다. 물을 살짝 넣고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려도 그 자체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옥수수와는 차원이 다른 맛에 감탄하며 순식간에 한 개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여름 시즌에 세일할 때 많이 구매해 냉동 보관하면 겨울에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캐나다의 여름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물총싸움과 카드 게임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밤 9시에도 지지 않는 해를 보며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캐나다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 새벽 산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오늘 하루의 즐거운 경험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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