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일상 기록 2편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한 맛집 탐방, 소소한 내기, 그리고 시험 기간 속에서도 잊지 못한 추억들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2026년에도 변함없는 우정과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2026년 10월 11일: 맛집 탐방과 즐거운 내기
10월 11일, '공주아' 멤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위해 핵밥을 방문했습니다. 돼지갈비 양념 덮밥, 항정살 덮밥, 고기 듬뿍 덮밥을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주문한 메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후식빵 내기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늦게 전화가 오는 사람이 당첨되는 방식이었는데, 손정아가 1등, 제가 2등을 차지했습니다. 민석이의 통 큰 스벅 선물 덕분에 그란데 사이즈를 시켰지만, 창업지원단에서 나눠준 꽁짜 아이스티와 팝콘까지 야무지게 즐기며 배 터지는 행복을 만끽했습니다. 저녁에는 엄마의 성화에 동생의 스터디 카페에 가서 영사업무 공부를 했습니다. 꿀잠 자는 동생을 깨우지 않고 조용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2026년 10월 12일: 소래포구 조개구이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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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조개구이'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조개구이 사진을 보고 문득 소래포구로 떠나자는 제안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조개구이 특유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유진, 권소현, 손다현과 함께 '베짱이 4인방'을 결성하여 소래포구로 향했습니다. '도깨비 조개구이' 집에서 무한리필 조개와 고기를 즐겼습니다. 처음 조개를 직접 구워 먹어보는 경험이었는데, 익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구웠습니다. 무한리필이라 조개 크기가 작고 맛이 덜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조개와 고기, 구운 떡, 그리고 마무리 라면까지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특히 손정아가 끓여준 라면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2026년 10월 13일 & 14일: 공강과 뜻밖의 밤마실
10월 13일은 공강을 맞아 늦잠을 자고, 공부하는 척하다 일찍 잠드는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10월 14일 토요일, 집중이 되지 않아 손정아와 계속 연락하던 중,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외박 선언으로 밤에 손정아와 만나 술 한잔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정아 집 앞에서 만난 우리는 투다리에서 안주를 거의 다 해치울 정도로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소주 4병과 푸짐한 안주를 즐긴 후, 편의점에서 명재원, 주민석까지 합류하여 간술을 이어갔습니다. 이미 배가 부르고 술도 적당히 마신 상태라 과자만 조금 먹다가 명재원과 함께 새벽 3시쯤 귀가했습니다.
2026년 10월 15일 & 16일: 숙취와 형법각론 시험
전날의 음주로 인해 10월 15일은 숙취를 핑계 삼아 침대와 소파를 오가며 뒹굴거렸습니다. 시험 기간 막바지에 이렇게까지 공부를 안 한 것은 처음이었지만,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동생 아침 메뉴로 된장찌개를 끓여주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인 10월 16일, 형법각론 시험이 있었습니다. 총론 개념이 부족하여 사례 위주로 암기하며 공부했는데, 예상보다 시험이 잘 풀렸습니다. 도서관, 친구와의 스터디 등 틈틈이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보다 종이와 연필에 익숙한 저는 직접 자료를 뽑아 공부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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