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신용등급별 금리 산정 체계가 고객 입장에서 합리적인지 재검토하며, 소액 연체자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스닥 활성화와 혁신 산업 지원을 통해 생산적 금융 역할도 확대합니다.
2026년 기업은행, 금리 산정 체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신용등급 기반 금리 산정 방식이 금융 소비자에게 타당한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저금리 자금 공급을 넘어, 자금 공급 전 과정에서 금융 소비자를 지원하는 포용금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성실 상환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연체자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보다 합리적인 금리 체계를 마련하려는 기업은행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소액 연체자 지원 확대, 포용금융 강화 방안은?
관련 글
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액 연체 대출에 대한 상각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에 대해 원금의 최대 60%까지 상각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의 재기를 돕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과거 카드대란 시 발생했던 장기연체채권 정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인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기업은행 지분에 대한 매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포용금융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코스닥 활성화 및 혁신 산업 지원, 생산적 금융 강화 전략은?
기업은행은 중소·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역할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코스닥 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IR) 기회를 확대하고, 자회사인 IBK투자증권을 통한 리서치 보고서 발간 지원 등 시장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혁신산업에 대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를 확대하여 국가 전략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지역 균형 성장 및 디지털 금융 혁신, 미래 성장 동력은?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기업은행은 7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2차 이자 보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00개가 넘는 지역 전략산업단지를 선정하여 금리 우대 및 보증료 우대 등을 지원하며, 특히 충남 바이오단지와 울산 조선업 등 지역 산업 기반이 되는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디지털 금융 주도권 확보를 미래 성장 과제로 삼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 허브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 전략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수익화 사업과 외부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금융 영토를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본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