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디삼호의 2026년 실적은 신규 사업 착공에 따른 반등이 예상되지만, 자회사 부실과 금융비용 부담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실제 경험자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디에스디삼호의 2025년 실적 부진 원인은 무엇인가요?
디에스디삼호는 2025년, 기존 대형 프로젝트였던 봉담프라이드시티 등의 매출 인식이 마무리된 후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즉시 이어지지 않아 매출이 90% 이상 급감하는 큰 폭의 실적 부진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6억원으로 전년 4850억원 대비 크게 줄었으며, 이는 핵심 수익원인 분양수입의 급감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시행사 특성상 프로젝트 단위로 매출이 인식되는 구조를 고려할 때 이러한 외형 축소는 예상 가능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을 감안하여 다소 보수적인 사업 전개를 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역시 64억원 흑자에서 659억원 적자로 전환되며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2026년, 디에스디삼호는 어떻게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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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디삼호는 2026년에 들어서며 신규 사업 착공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안 업성3지구와 용인 신봉2지구 등에서 신규 개발사업 착공을 추진하며 중단되었던 분양 사이클을 다시 가동하고 있습니다. 천안 업성3지구에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11개 동 총 190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중 1블록 1460가구가 우선 공급됩니다. 또한, 용인 신봉2지구에서는 약 45만㎡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공동주택 약 2500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막바지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신규 사업 착공은 통상 1~2년의 시차를 두고 매출로 이어지므로, 단기적인 실적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향후 분양 및 매출 회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에스디삼호의 자회사 부실 및 금융비용 부담은 어느 정도인가요?
디에스디삼호는 연결 기준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주요 종속회사 중 하나인 부동산 개발회사 시원은 용인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착공을 준비 중이나 현재 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부업을 영위하는 드림하이파트너스 역시 영업손실이 이어져 자체적인 현금 창출력이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일부 건설 계열사 또한 적자가 지속되며 그룹 전체의 수익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도 상당합니다. 지난해 이자비용은 500억원으로 영업손실(333억원) 규모를 상회했으며, 사업에서 현금이 원활하게 창출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금융비용 발생은 본업 적자와 이자 부담을 동시에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100억원 이상의 기타 대손상각비가 반영되며 과거 대여금 일부에 대한 회수 불확실성이 손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과거 투입된 자금이 손실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디에스디삼호의 유동성 현황 및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디에스디삼호의 현금흐름은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326억원 유출로 전환되었으며, 보유 현금은 1702억원에서 385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는 사업 공백, 자회사 손실, 그리고 자금 집행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그룹 전체의 유동성 여력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디에스디삼호 관계자는 최근 천안 등 신규 사업장의 분양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어 지난해 매출 공백을 메우고 올해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 착공이 매출로 이어지는 시차를 고려할 때, 2026년에는 실적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자회사들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디에스디삼호의 신규 사업장별 분양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디에스디삼호는 2026년 실적 반등을 위해 여러 신규 사업장을 준비 중입니다. 천안 업성3지구에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11개 동 총 190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2~95㎡의 1블록 1460가구가 우선 공급됩니다. 지난달 푸르지오 레이크시티의 청약이 시작되어 마케팅이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용인 신봉2지구에서는 약 45만㎡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8층, 공동주택 약 2500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인허가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자회사 시원을 통해 용인 수지구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프로젝트인 '남판교 더 힐'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15층 총 892가구 규모로, 713가구는 분양형, 179가구는 임대형으로 구성됩니다. 법 개정 이전에 인허가를 완료하여 분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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