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집값이 5주 만에 반등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부동산의 2026년 4월 4주차 주간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 상승률 둔화세가 멈추고 오름폭이 다시 확대되었으며, 매수우위지수 역시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데이터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6년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서울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유예가 종료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중요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5주 연속 이어졌던 서울 매매 상승률 둔화세가 멈추고 0.19%에서 0.22%로 오름폭이 다시 확대된 것은 주목할 만한 현상입니다. 실제로 매수우위지수도 한 주 만에 크게 반등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이 소화되는 움직임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지역별 매매 및 전세 시장 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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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W17) 매매 상승률 상위 10개 지역에서는 서울 성동구가 0.5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장동 및 하왕십리동 일대 역세권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으며, 양도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수 문의는 여전히 신중한 편이지만 급매물이 간헐적으로 소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성북구(0.44%), 동작구(0.43%), 도봉구(0.38%), 관악구(0.35%)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남구는 -0.08%로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서초구도 -0.01%로 하락 전환하며 강남권의 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수정구가 0.6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하남, 광명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세 시장에서는 서울 성북구가 0.65%로 1위를 기록했으며, 도봉구, 중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수정구가 0.9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국 주간 부동산 매매 및 전세 변동률 분석
전국 매매가는 0.07% 상승하며 5주 연속 이어진 둔화 흐름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은 0.22% 상승하며 오름폭이 다시 확대되었으며, 이는 절대적인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6대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0.08%)과 대전(0.01%)이 소폭 상승했지만, 대구(-0.01%), 부산(-0.02%), 광주(-0.09%)는 하락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의 온도차가 여전히 뚜렷했습니다. 특히 부산은 27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세 시장은 전국 0.11%, 서울 0.20%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6대 광역시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매수우위지수 반등과 향후 시장 전망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3.0으로 전주 대비 4.8p 상승하며 의미 있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강북과 강남 양 권역 모두 반등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매수우위지수는 절대 수치보다는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며, 실제로 서울 집값은 지수의 등락과 무관하게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9일 이후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면 다주택자의 매도 비용이 증가하여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가격 하방 압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매매 반등과 매수우위지수 회복은 이러한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으며, 집값이 쉽게 꺾이지 않는 이유를 데이터가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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