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핵심은 단순한 성적 관리가 아닌,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학습 방식의 전환입니다. 2026년 현재, 대학들이 주목하는 평가 기준과 준비 전략을 요약했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 '역량' 중심 평가란 무엇인가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내신 5등급제 도입 등 교육 제도의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학들은 학생의 단순 성취도나 점수보다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중심 평가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중심으로 재편되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구조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특히 '학업적합도'라는 개념이 중요해지면서, 단순히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지가 아니라 해당 과목을 통해 어떤 학습 경험을 축적하고 사고를 확장했는지가 핵심 평가 요소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2028학년도 학종 대비의 출발점은 과목 선택 전략이 아닌, 학습 방식 자체를 전환하는 데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수학 과목을 수강하더라도 단순 문제 풀이에 그치는 학생과 개념의 원리를 탐구하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학생은 확연히 다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교과 학습은 이제 성적 획득 수단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드러내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학습 방식 전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활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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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대학들은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의 질을 통해 학생을 평가하려 합니다. 따라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수업 참여 태도, 질문의 깊이, 탐구 과정, 발표 및 토론 능력 등은 모두 세특을 통해 구체적으로 기록되며, 이는 성적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학생의 학업 역량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예를 들어, 과학 수업 시간에 단순히 실험 결과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다면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과 탐구 과정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전공적합성에 대한 이해 역시 달라져야 합니다. 특정 전공에 맞는 과목 이수에 집중하기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탐구의 흐름, 그리고 이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 전체를 '서사 구조'로 이해하고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학업, 경험, 흥미, 열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2028학년도 학종, '강한 개인'을 요구하는 시대
최근 교육의 '개별화' 흐름은 학생을 동일한 기준으로 줄 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는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실행하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강한 개인'이 경쟁력을 갖게 되는 시대적 변화와 맞닿아 있습니다. 따라서 202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의 핵심은 점수를 높이는 전략이 아니라, 학습의 깊이를 설계하는 전략에 있습니다. 교과 내용을 단순히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관심 분야와 연결하며, 사회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하는 반복적인 학습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누적될 때 비로소 학생부는 하나의 설득력 있는 학업 기록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대학은 더 이상 단순히 지식을 암기한 학생이 아닌,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가'를 보여주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이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2028학년도 학종 대비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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