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D+28일부터 31일까지의 일상 속에서 첫 구직 활동을 시작한 경험을 담았습니다. 학원 친구들과의 바비큐 파티, 쇼핑, 그리고 한국어 수업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본격적인 구직 준비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호주 워홀러의 첫 구직 활동,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026년 기준)
2026년 4월 14일, 학원 정전으로 예상치 못한 휴관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겼습니다. 오페(Opal) 지역에서 장을 보고 해변 공원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경험은 신선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가져온 치킨은 모두의 찬사를 받으며 한국 음식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카드 게임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룸메이트와 함께 김치볶음밥과 라면으로 든든한 식사를 했습니다. 룸메이트가 한국어 학습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조사, 높임법, '~에요/~이에요'와 같은 문법을 영어로 설명해주며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한 한국어 문법에 새삼 놀랐고, 중국어 학습 또한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자기 전, 구직 사이트를 확인하다가 오페 지역에 올라온 채용 공고를 발견하고 급하게 이력서(레쥬메)를 작성했습니다. 경력을 다소 과장하여 제출했지만, 첫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었습니다.
첫 구직 지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경험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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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인 4월 15일, 룸메이트와 함께 하버타운으로 쇼핑을 나섰습니다. 쇼핑 중독 기질이 있는 룸메이트를 따라다니며 다양한 브랜드를 구경했습니다. 특히 어그(UGG) 부츠와 키링의 귀여움에 반해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구매할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아식스 매장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운동화를 구매했는데, 가벼워서 좋았지만 다음 날 장시간 착용 시 발목과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서브웨이에서 포장한 샌드위치를 길에서 먹으며 다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저녁에는 룸메이트와 와인을 마시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 대만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양이 많아 콜린과 나눠 먹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단 디저트 가게는 맛만 보고 나와 마치마치에서 버블티를 마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룸메이트의 놀이공원 연간 회원권을 끊어주었는데, 1회 입장권 가격이 비싸 2번만 가도 본전이라는 계산이었습니다.
워홀러의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과 어려움은?
4월 16일, 꿀잠을 자고 싶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공사 소음으로 강제 기상을 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 비록 물이 따가웠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점심으로는 말레이시아 식당에서 누들을 먹고, 후식으로 공차에서 패션후르츠티를 마셨습니다. 당도를 '적게'로 선택했음에도 매우 달아서 다음부터는 '0'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국 마트에서 룸메이트가 버블티 재료를 사면서, 중국어로 된 메뉴판을 보고 로우쏭(Lu Rou Song) 디저트를 강매당했습니다. 단순히 분위기만 보고 무료인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구매였습니다. 학원 후 퍼시픽 페어에 들러 캥거루 키티 키링을 구매했습니다. 저녁에는 강매당한 로우쏭 디저트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지만 너무 달아 멀미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룸메이트를 따라 이솝(Aesop) 매장에 들러 향수를 시향했는데, 마음에 드는 향이 있었지만 가격을 듣고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작은 향수 하나가 거의 30만 원에 육박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시티 비치에서는 귀여운 머리끈 세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쇼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40분이나 기다려야 했고, 이사 준비, 면접, 학원 컬처 파티 준비 등 빡빡한 일정에 지쳐 빨리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배고픔에 룸메이트와 멜론, 과자를 먹으며 잠들기 전 로우쏭 디저트의 단맛을 라면으로 해소하고 싶은 마음을 억눌렀습니다.
호주 워홀러, 구직 외 일상 관리 팁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중 구직 활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일상 관리입니다. 예상치 못한 휴관이나 공사 소음으로 계획이 틀어질 때도 있지만, 친구들과의 교류, 쇼핑, 새로운 음식 경험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룸메이트와의 긍정적인 관계는 한국어 학습이나 문화 교류 등 다방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쇼핑 시에는 충동구매를 경계하고, 특히 고가의 제품 구매 전에는 신중하게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신발 선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지만, 과도한 당분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나 강매에 대비하여 예산을 관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일정을 미리 계획하여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성공적인 워홀 생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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