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캄보디아 선교 현장에서 아내의 지혜로운 조언을 따른 덕분에 불편한 상황을 명분과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섣부른 말보다는 침묵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캄보디아 선교 중 겪은 갈등과 아내의 지혜로운 조언은 무엇이었나요?
캄보디아 씨엠립기독교문화원 호수마을 서문교회에서 사역하던 중, 현지인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당장이라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었지만, 아내에게 조심스럽게 의사를 묻자 '말을 하면 서로 속상할 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결정한 일이 되어 상황 해결에 대한 명분이 약해질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 조언과 캄보디아의 폭염 날씨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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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에서는 '침묵은 후회의 90%를 줄여준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이는 캄보디아 선교 현장에서 겪었던 제 경험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섣불리 말하지 않고 침묵을 지킴으로써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고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명절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서문미션센터에 모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캄보디아의 명절인 '쫄츠남' 기간에는 보통 도시를 떠나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농촌 마을이 북적이고, 학생들도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미션센터 방문객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많은 학생들이 명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서문미션센터를 찾아왔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집보다 미션센터에서의 활동과 교류를 더 즐겁고 의미있게 여기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4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캄보디아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기독교문화원 운영에 대한 궁금증과 3년 원칙은 무엇인가요?
캄보디아 씨엠립기독교문화원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매주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지, 둘째, 어떤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셋째, 학교 및 지역 교회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넷째, 참여에 강제성이 있는지, 다섯째, 전체 운영은 누가 어떻게 하는지 등입니다. 이에 대한 제 답변은 간단합니다. '편법 없이 3년 동안 꾸준히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역이든 3년 동안 죽어라 열심히 해보면, 다른 부차적인 것들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캄보디아 씨엠립기독교문화원의 모든 사역은 블로그에 공개된 내용이 전부이며,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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