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는 개인이 속한 사회적 환경에 의해 형성된 무의식적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의미하며, 7가지 자본을 통해 개인의 계급을 분석하는 데 활용됩니다.
아비투스란 무엇인가? 부르디외의 핵심 개념 이해
아비투스(Habitus)는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제시한 개념으로, 개인이 살아온 환경, 즉 가정 환경, 교육 수준 등 사회적 위치에 의해 형성된 '제2의 천성' 또는 '타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의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속한 사회 구조에 의해 먼저 형성되는 '구조화된 구조'이며, 한번 형성된 아비투스는 세상을 바라보는 틀이 되어 이후의 선택과 행동을 결정짓는 '구조화하는 구조' 역할을 합니다. 또한,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취향, 말투, 몸가짐 등을 통해 사회적 배경을 짐작하게 하는 무의식적 성향을 내포합니다. 이러한 아비투스는 개인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아비투스를 구성하는 7가지 자본과 계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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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는 경제 자본뿐만 아니라 심리, 문화, 지식, 신체, 언어, 사회 자본을 포함한 총 7가지 측면으로 분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리 자본은 회복탄력성, 희망, 낙관주의, 자신감 등을 포함하며, 문화 자본은 매너, 에티켓, 예술적 취향, 언어 등을 아우릅니다. 지식 자본은 학위, 전문 지식, 정보력 등을, 경제 자본은 소득, 자산, 부동산 등 물질적 부를 의미합니다. 신체 자본은 건강, 외모, 목소리, 자세 등 신체적 매력을, 언어 자본은 사용하는 단어의 격조, 화법, 소통 능력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사회 자본은 인맥, 커뮤니티, 권력층과의 연결망을 포함합니다. 이 7가지 자본의 조합은 개인이 속한 계급을 드러내며, 특히 언어 사용 방식에서 이러한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높은 아비투스를 가진 사람들은 정밀하고 구체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낮은 아비투스를 가진 사람들은 대명사나 감탄사 위주의 한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개인의 선호보다는 사회적 지위가 취향을 결정한다는 부르디외의 주장과 맥을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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