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아직 자신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이 글에서 캐나다에서의 경험과 한국에서의 삶을 비교하며 꿈과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확인해 보세요.
스물다섯, 캐나다에서의 꿈과 현실은 어떻게 다른가요?
8월과 9월의 기록을 11월에 정리하는 나, 에어캐나다를 타고 토론토에 도착했던 순간부터 캐나다의 넓은 하늘과 익숙한 풍경이 그리워지는 현재까지, 스물다섯의 나는 여전히 자신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토론토행 비행기에서 마셨던 진저에일, 구름 사진, 그리고 예뻤던 고양이처럼 소소한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캐나다에 오자마자 보고 싶었던 사람, 그리고 3년 전 알게 된 슬픈 진실(마가린 맛)까지, 이곳에서의 경험은 예상치 못한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더브런치 샌드위치를 먹으며, 예전에는 하늘을 보며 자유를 느꼈던 캐나다가 이제는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의 어린 시절 꿈과 한국에서의 경험은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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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내내 먹었던 메뉴, 블루베리 콩포트를 만들어 알차게 먹었던 날들, 학교 건물 안에 비행기 반절이 들어가 있는 황당한 광경, 그리고 세네카 카페테리아의 비싼 피자까지, 캐나다에서의 일상은 낯설면서도 흥미로웠습니다. 캐나다의 낮은 구름을 볼 때마다 이질감을 느꼈고, 계란 후라이 두 개를 먹는 사소한 권력(?)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집주인이 별로였어도 아이들은 죄가 없다는 생각으로 주방 테이블을 보며 머리가 댕 울렸습니다. 캐나다에서 자란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아이들의 꿈이 팝콘 메이커나 아이스크림 트럭 운전사라는 것을 들었을 때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국 아이들의 꿈은 선생님, 경찰관, 축구선수, 과학자, 변호사, 의사 등 번듯한 '직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아이들은 푸드트럭에서 닭꼬치를 팔거나, 솜사탕을 만들거나, 바닷가 앞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순수한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분명 똑같이 동심을 가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직업'이 곧 꿈이었던 유년 시절과 달리, 캐나다 아이들은 당연하지 않은 것이 당연할 수 있는 사회에서 수더분하게 자랄 수 있다는 점이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의 치킨과 술, 그리고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은?
파파이스 치킨을 처음 먹었을 때 육즙 넘치는 맛에 감탄했지만, 이제는 한국의 눅진한 양념치킨과 맘스터치, 처갓집, BHC 치킨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한국인에게 뇌정지 오는 술, 진로와 한라산이 아닌 다른 술을 마시는 상황도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엄지척'을 받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다들 잘 하고 있다고 하지만, 저는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음을 압니다. 더 독해지고 싶고, 후회 없이, 당당하게 열심히 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졸업 이후로는 그렇게 부끄럽지 않고 열심히였던 적이 없었기에, 다시 한번 내가 좀 멋있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캐나다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토론토 납복 실패 경험을 통해 BC와 AB 지역의 과일이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앞 가성비 맛집에서 먹었던 쌀국수와 분짜는 정말 맛있었고, 시각적으로 폭력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도 있었습니다. 대학에 와서 종이접기로 양력 원리를 배우는 경험은 신기했고, 학생회에서 파는 타로의 맛은 레시피를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싱그러웠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캐나다 피자는 치즈를 더 뿌려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맛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찾은 토론토의 몇 안 되는 장점 중 하나는 비행기를 정말 가까이서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바퀴로 나는 자전거를 보며 신기해했고, 넷플릭스에서만 보던 라커 오너가 되는 경험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 속에서도, 한국에서의 익숙함과 그리움은 계속해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개인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이나 문화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으므로, 다양한 관점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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