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고 부친과 함께 도쿄 여행을 떠난 일상을 담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행운부터 소소한 즐거움까지, 한 달의 주요 사건들을 정리했습니다.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은 행운의 순간은?
비가 내리던 퇴근길, 버스 정류장에서 뜻밖의 지갑을 주웠습니다. 작년에 제가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되찾았던 기억이 떠올라 즉시 인근 경찰서에 분실물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관은 철도 회사에 연락하면 주인을 바로 특정할 수 있다며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30분가량 소요되었지만, 좋은 일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착한 일을 많이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4월부터는 잔업 시간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친과의 즐거운 시간은?
관련 글
18주년을 맞이한 '오시'(가수 또는 아이돌 등 자신이 응원하는 대상)를 축하하며, 데뷔 기념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다음 날 휴일 출근을 앞두고 있었지만, 알코올로 몸을 적시는 특별한 기분을 즐겼습니다. 이때 '테토'의 넨도(피규어) 출시 소식이 깜짝 발표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월급을 다 가져가도 좋다는 마음으로 '대테토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정시 퇴근 후 버스를 타고 가와사키역에 도착했을 때, 귀여운 당고 모양 전등이 인상적인 '코메다 오카게안'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인형 뽑기에서는 아쉽게도 '오시' 관련 인형을 얻지 못했지만, 결국 온라인에서 구매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또한, 3월 말 발매 예정이었던 '오시' 굿즈를 4월 7일에 수령하며 기다림의 미학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도쿄 관광, 부친과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부친과 함께 도쿄 관광에 나섰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낫토 밥을 대접해 드렸고, 집에 낮은 식탁이 없어 박스로 대체하는 소소한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아사쿠사역에 도착했을 때, 출근 시간대와 겹쳐 부친께서 다소 지쳐 보이셨지만, 이내 카미나리몬 앞에서 활기를 되찾으셨습니다. 수학여행 온 중학생들을 보며 부친께서 관심을 보이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메론빵으로 첫 끼를 해결하고 스카이트리를 거쳐 나카미세도리를 지나 호조몬으로 향했습니다. 파란 하늘과 주홍색 건물의 대비가 아름다웠고, 센소지 본당의 콘크리트 건축 방식에 부친께서 다소 실망하신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사쿠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팬케이크와 회전초밥, 그리고 감사한 마음
오랜만에 팬케이크를 직접 구워 요가 수업 전에 3장이나 먹었습니다. 또한, 후쿠오카에서 가나가와까지 자전거 여행 중이던 부친과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원래 칼퇴근 예정이었으나 신입사원 교육 담당으로 인해 한 시간 반의 잔업을 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부친의 요청으로 간 '쿠라즈시'에서 맥주를 시켰다가 빅쿠라퐁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이후 몇 번의 가챠 시도는 모두 실패했지만, 당첨된 마그넷은 냉장고에 잘 붙여두었습니다. 100엔으로 회전초밥을 먹기 어려워진 시대에 대한 아쉬움을 나누며 한 시간 넘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부친께서 부탁하신 시노텍스 마스크 30여 장을 2주간 가방에 넣고 라이딩하셔야 했던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더 자세한 2026년 4월의 일상은 원본 글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