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다양한 일상을 기록하며, 반려동물 동글이의 선물, 친구들과의 모임, 그리고 영화 '괴물'에 대한 깊이 있는 감상까지 담았습니다. 2026년 연말을 돌아보며 소소한 행복과 생각을 정리합니다.
12월, 동글이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은?
12월, 소중한 반려동물 동글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귀여운 트리 인형을 준비했습니다. 동글이의 까다로운 취향을 만족시키지는 못했지만,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선물이었죠. 퇴근 후에는 늘 궁금했던 곱창전골 맛집을 찾아 뜨끈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맥주 한 잔과 함께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셰도우와 블러셔 컬러를 고르며 제 톤온톤 취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톤 다운된 컬러들이 제 눈가와 볼 위에서는 생기 넘치는 오렌지빛으로 발현되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직장 동료들과의 오랜만의 모임은 일산에서 열렸습니다. 집들이 겸 모임이었는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후 만나니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할까 걱정했지만, 예전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들 덕분에 금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리단길의 '키딩'에서는 감자 뇨끼와 돈마호크 스테이크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애견 동반 식당이라 강아지 전용 바스켓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식사하기 편리했습니다. 제니가 테이블을 엎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잘 따라주었습니다.
집들이 파티와 밤리단길 맛집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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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언니네 집들이 겸 전 직장 동료들과의 모임은 일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후 만나니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할까 걱정했지만, 예전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들 덕분에 금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리단길의 '키딩'에서는 감자 뇨끼와 돈마호크 스테이크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애견 동반 식당이라 강아지 전용 바스켓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식사하기 편리했습니다. 제니가 테이블을 엎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잘 따라주었습니다. 밤리단길의 '초우초우' 카페에서는 예쁜 음료와 함께 잠시 여유를 즐겼습니다. 예전에는 주변에 예쁜 음료를 시키는 친구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친구들이 곁에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갈색 커피와 케이크만 찍게 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집들이 파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들에 감탄했습니다. 미니카세, 족발, 치킨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맛있었고, 후식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윤땡 누나의 무릎에서 편안하게 잠든 동글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평온함을 선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루미큐브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전 버전과 달리 받침대가 찰지게 접히지 않아 아쉬웠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m과 함께 광명 이케아에 방문했습니다. 별 기대 없이 방문했지만, 연어와 닭다리 스테이크는 제 취향을 저격했고, 특히 3900원짜리 케이크는 과한 달콤함이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사 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엉덩이가 귀여운 끼숭이와 테이블 앞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케아 데이트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영화 '괴물' 감상평과 커피 취향의 변화
최근 영화 '괴물'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중간중간 이유 없이 눈물이 나고 벅차올라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여운이 길게 남아 해석을 찾아보게 만드는 영화, 그리고 상반된 후기들이 존재하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괴물'은 그런 점에서 저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 때문에 보게 되었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었습니다. 영화를 보며 '누구에게나 착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는 것, 즉 내가 누군가에게는 빌런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주변과 나 자신을 더 살피고, 세상에는 단순한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편견'이야말로 가장 오만한 생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m과 함께 시켜 먹은 '돼지게티'도 맛있었고, 동네 로스터리 카페의 따뜻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 취향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선호했지만, 이제는 과테말라 원두가 더 좋습니다. 5년째 일리 캡슐은 과테말라만 주문해 온 것을 보면, 이미 제 입맛은 과테말라에 길들여진 것 같습니다. 동글이 전용 마운팅 인형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으려 했지만, 놀다가 이불이나 카펫에 오줌을 싸는 바람에 사용을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동글이 몰래 인형을 치워두었습니다. 파도가 가져온 물고기 떼들을 보며 신기해했고, 오랜만에 밴드 놀이를 하러 갔습니다. 뚜레쥬르 샌드위치를 먹으며 아메리카노 할인 혜택을 누렸습니다. 내가 슈퍼스타를 좋아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뒷풀이 장소에서는 어떤 안주를 시켜도 맛있어서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글이의 발바닥 털을 주기적으로 밀어주는 일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디핀다트 소프트와 구슬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조합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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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12월에 동글이에게 어떤 선물을 주었나요?
영화 '괴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나요?
밤리단길 맛집 '키딩'에서 인상 깊었던 메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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