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과 6월, 대학일기는 코로나19 격리 생활과 학보사 취재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담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생활치료센터에서의 경험과 복귀 후 밀린 업무 처리 과정, 그리고 서울시장 후보 간담회 취재 등 생생한 대학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과 생활치료센터에서의 시간은 어떠했나요?
2022년 5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일주일간의 생활치료센터 격리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처음 3일간은 오한으로 인해 고통스러웠지만, 이후에는 비교적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방 안에서만 생활해야 했지만, 노트북을 끼고 살며 신문사 업무를 놓지 않았습니다. 일어나서 식사하고 잠시 유튜브를 보거나, 침착맨 삼국지 5시간 버전을 정독하는 등 한량 같은 일상을 보냈습니다. 군 복무 시절과 비슷한 느낌일까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격리 해제 후 학보사 업무 복귀와 취재 경험은 어땠나요?
관련 글
일주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오자마자 편집국으로 향했습니다. 제 자리에는 업무 관련 포스트잇과 함께 뉴미디어 영상 초안 피드백 요청이 붙어 있었습니다. 동료 효열님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습니다. 복귀 후에는 회의와 행정 업무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특히 닭발을 먹으러 갔을 때,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저 때문에 안 매운 닭발을 선택해야 했던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센터장님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전공 이야기는 물론 대학원 진학에 대한 권유도 받았습니다. 양이 많았지만 정성껏 차려주신 음식은 남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기사 마감과 조판 작업으로 인해 새벽까지 이어지는 날들도 많았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간담회 취재와 개인적인 소감은 어떠했나요?
5월 18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송영길 후보와의 간담회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학보사 간담회임에도 불구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엉성했고, 공약 관련 질문에도 명확한 답변 대신 좋은 아이디어를 달라는 식으로 넘어가려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현 정부 비판에 치중하는 답변 방식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거주지가 서울이었다면 투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간담회 전 뉴미디어 영상 촬영을 돕고, 간담회 후에는 수습기자 면접까지 소화하며 녹초가 되기 직전이었지만, 데스크들과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회식이 잦았지만, 우리에게는 익숙한 일상이었습니다.
대학일기 5-6월, 주요 활동 요약 및 느낀 점은?
이번 학기 동안 총 5편의 녹음 작업을 진행하며 나름대로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음 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버섯 샤브샤브와 막국수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비록 막국수는 맛이 없어 거의 남겼지만, 함께하는 시간 자체로 즐거웠습니다. 5월 20일에는 금요일 대면 수업 전, 친구 지현과 함께 새로 생긴 스시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처럼 5월과 6월은 코로나19 격리, 학보사 업무, 취재 활동 등 다양한 경험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느낀 점을 바탕으로 기록하며,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되었습니다.
공유하기
💬자주 묻는 질문
코로나19 확진 후 생활치료센터에서의 일과는 어땠나요?
학보사 복귀 후 어떤 업무를 주로 했나요?
서울시장 후보 간담회에 참석한 경험은 어떠했나요?
원문 작성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