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그리스도인의 교제에서 놓치는 핵심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단순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넘어,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이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 되는 과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 십자가에서 시작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세상의 일반적인 만남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의 교제는 각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시작되지만,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인간 사이에 존재했던 막힌 담이 허물어짐으로써 가능해집니다. 에베소서 2장 13-14절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워졌고, 그분은 우리의 화평이 되셨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십자가의 은혜가 시작점이며, 십자가를 통해 세워진 참된 교회 안에서만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교회는 건물이 아닌, 그리스도인들로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몸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참된 교제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에서 시작되며, 예배를 통해 완성됩니다.
예배를 통한 교제의 의미와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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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모여 예배드릴 때, 많은 분들이 예배의 주된 목적을 '설교를 듣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설교는 예배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것이 예배의 전부는 아닙니다. 예배의 근본적인 의미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 안에서 진정한 교제가 시작됩니다. 레위기 10장 3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가까이하는 자들 중에서 자신의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온 백성 앞에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그분의 영광을 위해 함께 드리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입니다. 예배하는 사람의 마음 자세는 요한복음 4장 24절에 따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이며, 시편 95편 6절과 전도서 5장 1-2절 말씀처럼 경외하는 마음으로 외적인 자세 또한 바르게 해야 합니다.
참된 예배와 교제를 위한 필수 요소는?
예배가 반드시 복잡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의 마음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 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은 참된 예배와 교제를 위해 네 가지 필수 요소를 제시합니다. 바로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것', '서로 교제하는 것', '떡을 떼는 것', 그리고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대상 16장 29절과 골로새서 3장 16절 말씀처럼,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또한 시편 47편 1-2절, 5절 말씀처럼 즐거운 함성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예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예배의 진정한 의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 왜 서로 사랑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결국 '서로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새 계명(요한복음 13:34-35)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비로소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그분의 제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4-5절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지체로서, 각자 다른 기능을 가졌지만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상호 사랑과 하나 됨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근본 동력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유익을 구하고 섬기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방식이며, 우리가 따라야 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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