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가락 사이 염증이 반복되어 고민이라면, 재발성 지간염증과 림프구 형질세포성 지간염(LPP)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강아지 발가락 염증, 왜 자꾸 재발할까요?
10살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앞발 발가락 사이 염증으로 내원했습니다. 한 달 반 전 처음 증상이 나타난 후, 치료와 재발을 반복하다 한 달 전 이물질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다시 염증이 생겼습니다. 외부 이물 반응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LPP(림프구 형질세포성 지간염)를 의심하고 정밀 검사 및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발성 지간염증은 알레르기, 감염, 기생충, 이물 반응, 내분비 질환, 외상, 구조적 문제, 면역 매개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도 다양한 원인으로 내원하는 지간염증 사례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림프구 형질세포성 지간염(LPP)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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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P(Lymphocytic-Plasmacytic Pododermatitis)는 명확한 원인 없이 발가락 사이 피부에 림프구와 형질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침윤하여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발가락 사이에 붉고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며 통증, 가려움, 절뚝거림, 과도한 핥음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항생제 치료에는 일시적으로 반응하지만 쉽게 재발하는 특징을 보이며, 심한 경우 염증이 깊숙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면역 반응 이상, 알레르기, 만성 자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단순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고 경우에 따라 외과적 제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LPP는 특히 면역 체계가 민감한 반려견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LPP 진단을 위한 검사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수술 전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했으나 특이 소견은 없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ALKP 수치가 1000 이상으로 높게 나왔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 상한치였습니다. 이에 간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 밀도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신 크기는 정상 상한치 경계였습니다. ALKP, 콜레스테롤 상승, 간 밀도 상승, 부신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쿠싱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나, 최근 한 달 반 동안 염증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일시적인 수치 상승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간염 수술 후 약물 중단 후 이상 수치 및 간, 부신에 대한 재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검사는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LPP 재발 방지를 위한 수술 방법은?
이전 병원에서 염증이 터진 위쪽 부위만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아래쪽의 비정상 조직이 남아 재발했던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번 수술에서는 염증이 심한 아래쪽뿐만 아니라 위쪽까지 절개하여 비정상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염증과 연결된 피부 속 깊은 조직까지 병변을 모두 제거한 후 꼼꼼하게 봉합하여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했습니다. 소형견에서 지간염은 흔하지만, 단순 염증으로 치료해도 재발이 반복된다면 LPP와 같은 만성 면역성 염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LPP는 면역 반응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이므로, 피부 표면만 치료하는 것으로는 재발할 수 있어 원인 조직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지간염증, 수술 후 관리 및 주의사항은?
수술 후에는 절개 부위의 감염을 막기 위해 넥카라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반려견이 수술 부위를 핥거나 씹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수술 부위의 통증이나 부종이 심해지거나, 발열, 식욕 부진 등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처방된 약물은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용량과 횟수를 지켜 복용해야 하며,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 수술 부위의 회복 상태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성 지간염증은 꾸준한 관리와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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