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턱 아래 부종은 세균성 침샘염일 가능성이 있으며, FNA 검사 결과에 따라 항생제 치료로 80% 이상 호전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턱 아래 부종, 어떤 원인일까요?
강아지의 턱 아래가 붓거나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질 때, 가장 먼저 침샘 문제나 림프절 이상, 혹은 치아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6살 아메리칸 불리 견종이 턱 아래 부종으로 내원했는데, 이는 세균성 침샘염으로 진단된 사례입니다. 다행히 아이가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FNA(세침흡인검사)는 얇은 바늘로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간이 검사로, 외과적 수술 없이도 신속하게 병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FNA 검사 결과, 세균 감염이 의심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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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배 현미경 검사 결과, 작고 좁쌀 같은 세균들이 다수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백혈구가 세균을 탐식한 모습도 확인되어, 침샘 내 세균 감염이 염증의 주된 원인임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길고 끈적한 침샘 조직으로 의심되는 소견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FNA 검사 결과는 침샘에 세균 감염이 발생했음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며, 이에 따른 침샘염 진단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아지 침샘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FNA 검사 결과, 세균 감염에 의한 침샘염으로 판단되어 구강 관련 항생제 단독 처방이 이루어졌습니다. 소염제는 항생제 효과와 무관하게 염증 완화 효과를 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항생제만 우선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첫 1주일간의 항생제 치료 후, 부종이 80% 이상 감소하는 놀라운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추가로 1주간 더 약을 처방했고, 2주차 치료 종료 시점에는 촉진상으로도 부종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호전되어 5일간 추가 약물 처방 후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세균성 침샘염이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강아지 침샘염, 정확히 무엇인가요?
강아지 침샘염은 침샘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부종과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 외상, 자가면역 반응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종양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아지에게는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 광대샘 등 총 4쌍의 주요 침샘이 있습니다. 특히 턱밑샘과 혀밑샘에서 침샘염이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침샘염을 방치하면 농양이나 만성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외과적 수술을 통해 침샘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강아지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치료 과정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