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치아가 흔들릴 때 발치 여부를 고민하는 보호자분들이 많습니다. 치아 뿌리 골절이나 심각한 염증이 원인일 경우, 발치가 불가피하며 방치 시 전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아 흔들림, 발치해야 하는 경우는?
실제로 4살 비숑 강아지가 치아 흔들림 증상으로 내원했을 때, 스케일링과 치과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우측 상악 송곳니 뒤 치아가 골절되고 뿌리가 흡수된 상태임을 확인했습니다. 뿌리가 거의 보이지 않고 치아가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상태는 통증을 유발하며, 더 이상의 치료가 어려워 발치가 결정되었습니다. 마취 전 혈액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으며, 마취 후 스케일링과 함께 골절된 치아를 발치하고 남아있는 뿌리 조각이 없는지 엑스레이로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불완전하게 남은 뿌리 조각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치아 골절, 왜 발생하며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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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아 골절은 딱딱한 간식이나 장난감을 씹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뿌리 쪽 골절은 보호자가 인지하기 어려우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가 흔들리고 염증,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심해지면 주변 치아와 잇몸, 심지어 턱뼈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뿌리까지 골절된 치아는 발치가 최선이며, 뿌리 흡수나 염증이 확인된 경우라면 발치가 필수적입니다. 치아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너무 딱딱한 간식(단단한 뼈 등)을 피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 및 구강 검진을 통해 치아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치아에 불편함을 보이는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 손상 없는 치아 골절, 발치가 꼭 필요한가요?
뿌리 쪽 골절이 아니더라도, 치아 골절로 인해 신경이 노출된 경우에는 발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노출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감염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발치를 통해 추가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강아지의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은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여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며, 치석은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권장됩니다.
흔들리는 치아, 스케일링이 필요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강아지에게 흔들리는 치아가 발견되거나,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분에 치석이 쌓이기 시작했다면 스케일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치석은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잇몸 염증, 치주 질환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치아를 지지하는 뼈까지 녹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강아지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 진료 경험이 풍부한 동물병원에서 전문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강아지 치아 건강 관리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