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기준, 한국어에서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는 요청하는 주체와 받는 사람의 관계에 따라 명확히 구분됩니다. '달라고 하다'는 화자가 직접 받기를 원할 때 사용하며, '주라고 하다'는 제3자에게 전달해 주기를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
한국어에서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주 혼동하는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는 간접 화법에서 명령이나 부탁을 전달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핵심적인 차이는 요청의 수혜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화자가 직접 무언가를 받기를 원할 때는 '-(으)라고 하다'와 결합하여 '달라고 하다'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선생님께 “커피 한 잔 주세요.”라고 말한다면, 이는 선생님께 커피를 자신에게 달라는 직접적인 요청이므로, “학생이 커피를 달라고 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처럼 '달라고 하다'는 화자 자신을 수혜자로 지칭할 때 사용되며, 한국어능력시험(TOPSIK) 등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입니다.
특히, 서울대학교 한국어 교재 3A 과정에서 이 문법이 다뤄지는 것처럼, 이는 한국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제 한국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이 두 표현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한 한국어 구사를 위해서는 이 차이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내일 책 좀 빌려달라고 해.”라고 말하는 것은 친구가 나에게 책을 빌려주기를 바라는 상황이므로 '달라고 하다'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를 사용하는 구체적인 상황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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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로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의 사용법을 명확히 구분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화자가 직접 받는 것을 요청할 때 '달라고 하다'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히엔 씨가 한국인 친구에게 “물 좀 주세요.”라고 부탁한다면, 이는 히엔 씨가 직접 물을 마시기 위해 친구에게 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히엔 씨가 (나에게) 물 좀 달라고 했어요.”라고 전달해야 합니다. 여기서 '나'는 화자인 히엔 씨의 수혜자가 됩니다. 두 번째로, 화자가 제3자에게 전달해 주기를 요청할 때는 '주라고 하다'를 사용합니다. 만약 히엔 씨가 친구에게 “란아인 씨에게 물 좀 주세요.”라고 부탁한다면, 이는 히엔 씨가 란아인 씨에게 물을 전달해 주기를 바라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히엔 씨가 란아인 씨에게 물 좀 주라고 했어요.”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즉, 요청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경우에 '주라고 하다'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구분은 한국어의 간접 화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의 부정형 표현은 어떻게 되나요?
명령이나 부탁의 부정형을 전달할 때는 '-(으)라고 하다' 대신 '-(지) 말라고 하다'를 사용합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특정 행동을 하지 말라고 요청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에게 “뛰지 마!”라고 말했다면, 이를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는 “엄마가 아이에게 뛰지 말라고 했다.”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말라고 하다'는 '하지 말라'는 부정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영어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지시했다면, 이는 “선생님께서 교실에서 영어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셨어요.”와 같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 말라고 하다'는 금지나 부정의 요청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문법 요소입니다. 한국어 학습 시 이 부정형 표현까지 정확히 익혀두면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 사용 시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많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를 사용할 때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요청의 주체와 수혜자를 혼동하는 것입니다. 특히, 자신이 직접 받기를 원하면서도 '주라고 하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친구에게 “커피 좀 줘.”라고 말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친구가 커피를 주라고 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틀린 표현입니다. 이 경우에는 “친구가 커피를 달라고 했다”라고 해야 합니다. 또한, 제3자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에서 '달라고 하다'를 사용하는 것도 오류입니다. 예를 들어, 동생에게 “엄마께 책 좀 전해 드려.”라고 말한 상황을 전달할 때, “동생이 엄마께 책을 달라고 했다”라고 말하면 의미가 통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동생이 엄마께 책을 전해 드리라고 했다” 또는 “동생이 엄마께 책을 주라고 했다”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이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요청하는 상황인지를 명확히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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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한국어에서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는 언제 사용하나요?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의 부정형은 무엇인가요?
한국어 학습자가 '달라고 하다'와 '주라고 하다' 사용 시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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