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주차 IT/통신 분야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면, 네이버가 HyperCLOVA X 기반 AI 전환으로 검색 점유율을 60%대로 회복했으며, 카카오는 오픈소스 LLM 공개로 에이전틱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역대급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HBM4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HyperCLOVA X로 검색 점유율 60%대 재탈환 비결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HyperCLOVA X를 검색 및 커머스 서비스 전반에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잃었던 검색 점유율을 60%대로 회복했습니다. 비록 챗봇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AI 검색 '큐(Cue:)'와 쇼핑 큐레이션 등 핵심 서비스에 AI 기술을 전면 배치한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한국어 데이터에 특화된 AI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글 제미나이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는 평가입니다. 2024년 말 55%까지 하락했던 점유율이 6개 분기 만에 반등하며 토종 포털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부의 'AI 3강' 정책에 발맞춰 GPU,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자체 NPU 칩 개발 및 삼성전자 HBM 조달과 연계된 수직 계열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데이터센터 '각 세종' 증설을 통해 추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와 GPU 조달 리스크는 여전히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카카오, 오픈소스 공개로 에이전틱 AI 시장 공략 본격화
관련 글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카나나-2(Kanana-2)'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특히 8B 및 26.8B 파라미터 모델은 단일 GPU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AgentBench 등 주요 AI 태스크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어를 포함한 6개 언어를 지원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채택하여 스타트업 및 중견기업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네이버의 폐쇄형 전략과는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카카오는 '응축에서 증폭으로'라는 신년 비전을 바탕으로 AI 메이트 '나나'의 정식 출시를 앞당기고, 계열사 리스크 해소 및 클라우드 사업 흑자 전환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다만, 플랫폼 독점 규제 논의와 일부 계열사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잠재적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습니다.
삼성전자, HBM4 양산 임박 속 역대급 1분기 실적 달성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82조 원, 영업이익 15조 2천억 원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특히 차세대 HBM인 HBM4 양산 준비가 임박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NPU 개발과 더불어 삼성전자 HBM 조달을 연계한 수직 계열화 전략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2단계 증설을 통해 추론 비용을 절감하고, 동남아 및 일본 시장을 겨냥한 서브 리전 구축 로드맵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국내 시장 공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AI 기술 발전, 취업 준비생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는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기술 경쟁 심화는 관련 분야 취업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자체 LLM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정부의 AI 국가 사업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HyperCLOVA X의 한국어 성능 개선 경험이나 AI 검색 적용 후 지표 개선 사례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제시한다면 네이버 AI 엔지니어 직무 지원 시 강력한 어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또한, NPU-HBM 연계 추론 파이프라인 최적화를 통한 TCO 절감 경험은 네이버클라우드 MLOps 직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기반 AI 일상화와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통한 B2B 수익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나나 에이전틱 AI를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연계한 서비스 기획 경험이나, 오픈소스 모델을 금융 도메인에 파인튜닝하여 레퍼런스를 확보한 경험은 카카오 AI 서비스 기획 및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직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IT/통신 뉴스 정보는 원본 글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