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완두콩 파종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또는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가능하며, 적절한 시기에 심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완두콩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완두콩은 비교적 재배가 쉽지만, 파종 시기와 재배 방법을 정확히 알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완두콩 파종 시기는 언제인가요? (2026년 기준)
완두콩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성장이 더뎌지므로 여름철 한낮을 피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에도 이러한 기후 특성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봄철 파종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 사이, 토양 온도가 10~15℃ 이상일 때가 적기입니다. 이 시기에 파종하면 초여름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직 서리가 내릴 수 있는 지역이라면 파종 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을철 파종은 8월 하순에서 9월 초, 토양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갔을 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가을 파종은 병충해가 적고 가을 수확을 기대할 수 있지만, 늦게 심으면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완두콩은 어떻게 심어야 하나요?
완두콩은 씨앗을 직접 땅에 심는 직파 방식과 모종을 옮겨 심는 이식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파는 자연스러운 수확에 유리하며, 모종 이식은 좀 더 빠른 수확을 가능하게 합니다. 씨앗을 준비할 때는 병충해에 강하거나 지역 환경에 잘 적응하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 전 씨앗을 12~24시간 물에 불려 발아율을 높이고, 필요하다면 희석한 과산화수소 등으로 살균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도록 하고, 부엽토와 모래를 섞어 pH 6.0~7.0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유기질 비료를 ㎡당 2~3kg 정도 시용하면 좋습니다. 직파 시에는 씨앗을 2~3cm 깊이로, 5~7cm 간격으로 심고, 모종을 이식할 경우에는 3~4주간 키운 모종을 15~20cm 간격으로 정식합니다. 덩굴성 품종은 1~1.5m 높이의 지지대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완두콩 재배 시 물주기와 병충해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완두콩 재배에서 물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씨앗이 발아하는 초기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하루에 한 번 물을 주고, 성장기에는 잎과 꼬투리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일주일에 2~3회 정도 물을 줍니다. 다만, 과습은 뿌리썩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병충해 관리 역시 필수적입니다. 완두콩에 자주 발생하는 병으로는 잿빛곰팡이병, 바이러스병 등이 있으며, 완두잎말이벌레, 진딧물 같은 해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물을 돌려 심는 순환 재배를 하고, 필요시 살충제나 살균제를 적정량 사용하며,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두콩 수확 시기는 언제인가요?
완두콩은 수확 적기를 놓치면 알이 단단해지고 맛이 떨어지므로, 주 1~2회 꼬투리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꽃이 핀 후 50~7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으며, 꼬투리가 두껍고 알이 충분히 찼을 때가 적기입니다. 수확할 때는 꼬투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손으로 살짝 비틀어 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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