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서귀포에 위치한 무인 빵집 '빵아빵아'는 모든 빵을 1,000원에 판매하며, 당일 판매되지 않은 빵은 다음 날 1+1로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비가 온 후 제주의 봄 풍경과 함께 방문한 '빵아빵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비 오는 날, 신서귀포 무인 빵집 '빵아빵아'를 찾은 이유는?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숙소에 머물다 오후 늦게 비가 그치자 산책에 나섰습니다. 이스턴 호텔 동편 길을 따라 아파트 숲 사이를 걷다 보니 북쪽 하늘 아래 드러난 한라산의 멋진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길을 걷다 만난 아름다운 유채꽃과 귤나무의 조화는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근처 작은 상가 건물에서 '빵아빵아'라는 무인 빵집을 발견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광고와 함께 모든 빵이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이끌려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빵아빵아' 무인 빵집의 매력 탐구: 가격과 운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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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귀포 LH아파트 인근에 자리한 '빵아빵아'는 귀엽고 친근한 이름처럼 아담하고 따뜻한 동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직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키오스크 또는 계좌 이체 방식의 셀프 결제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며, 모든 빵은 1,000원이라는 통일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소금빵, 크로와상, 식빵 등 기본적인 베이커리류와 간단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봄날의 풍경: 유채꽃, 동백, 그리고 바다 산책
빵집 방문 후 다시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갈대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그림 같았고, 범섬과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는 탁 트인 시야는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길가에는 싱그러운 유채꽃이 만발했고, 겨우내 가로수로 아름다움을 뽐내던 하귤들도 비바람에 떨어진 채 바닥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풍성한 런치 뷔페와 다음 날의 여정
하루는 빵으로 간단히 해결했지만, 다음 날은 풍성한 런치 뷔페를 즐겼습니다. J S 런치 뷔페에서는 피자, 호박 된장국, 새우튀김, 유산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 특히 호박 된장국은 제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작은 액자에 담긴 이중섭 거리 엽서들도 인상 깊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문화공원에서 바라본 도서관 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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