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이오테크닉스를 평단가 471,176원에 전량 매도하여 10개월간 약 117%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급락장 속에서도 계획했던 투자 원칙을 지키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행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오테크닉스 매도 결정, 어떤 계획이었나?
작년 봄, JFK로 대표되는 특정 종목에 대한 앵커링(Anchoring)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당시 수익률이 저조했던 제이브이엠과 케이아이엔엑스를 전량 매도하는 큰 결심을 했던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싸 보이는 종목, 대장주처럼 보이는 종목'을 매수하는 새로운 투자 원칙을 세웠습니다. 반도체 섹터가 급격히 상승하던 시기에,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던 이오테크닉스를 20만원에 매수한 것은 이러한 원칙을 시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결정은 성공적이었고, 스스로 설정했던 투자 규칙을 깨뜨리는 경험은 시장을 더욱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유연성이 뇌동매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오테크닉스 매수 및 매도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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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는 2025년 7월, 평단가 217,132원에 매수하여 2026년 5월, 평단가 471,176원에 전량 매도했습니다. 보유 기간은 약 10개월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11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매도 시점을 계획할 때, 보유 중인 다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성과와 핵심 장기 투자 기업의 부진 여부를 고려했습니다. 만약 핵심 기업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면, 이오테크닉스를 포함한 소부장 종목들을 매도하여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핵심 기업의 비중을 목표치까지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몇 달간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시장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프로토콜대로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이 결정이 단기적으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지만, '종합 예술가'로서의 투자 역량을 키우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매도 결정, 시장 상황과 비교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남들이 반도체 관련주를 담는 와중에 이오테크닉스를 매도하는 제 결정에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봐야 이 결정이 옳았는지 알 수 있겠지만, 저는 제 나름의 원칙을 지켰습니다. 이오테크닉스는 여전히 추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 어렵고, 코스닥 ETF 수급과 함께라면 60만원 이상까지도 충분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우량한 소부장 기업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전에 계획했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계획에 따라 매도를 실행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단기적인 시장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 목표와 원칙에 기반한 결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원칙 준수는 때로는 시장의 기회를 놓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과 일관된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습니다.
향후 투자 전략 및 주의사항은?
이번 이오테크닉스 매도를 통해 얻은 경험은 앞으로의 투자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계획했던 프로토콜대로 실행하는 능력은 투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는 감정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매매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스스로 세운 투자 원칙을 꾸준히 지키며, 시장의 흐름을 유연하게 읽되 뇌동매매는 경계할 것입니다. 또한, 투자 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개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입니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으며, 각자의 경험과 판단이 중요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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