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노무사, 강누리 동문이 전공과 다른 길을 선택하여 성공하기까지의 여정을 2026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전공과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원래 언론홍보학을 전공하며 PR이나 홍보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SNS를 활용한 홍보 업무에 매력을 느껴, 학부에서 배운 커뮤니케이션과 글쓰기 능력을 살려 기업이나 기관의 홍보 메시지를 기획하고 전달하는 일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졸업 후에도 전문성을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우연히 공인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무사 업무의 상당 부분이 이메일이나 서면 작성과 같이 저의 강점인 글쓰기 능력을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단순한 문장 작성을 넘어,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정리하고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한다는 점이 제가 가진 글쓰기 경험을 가장 현실적으로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제가 노무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입니다.
언론영상학부 전공 역량이 노무사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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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영상학부에서 배운 글쓰기 훈련, 특히 기사 쓰기와 잡지 실무 수업은 현재 노무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사실관계를 핵심 위주로 정리하고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전달하는 훈련은 현재의 서면 업무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기업이나 근로자로부터 이메일 질의를 받았을 때, 법령과 판례를 나열하기보다 쟁점을 먼저 정리하고 결론을 명확히 제시한 뒤 근거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데 큰 강점을 발휘합니다. 법률 전문가가 아닌 의뢰인에게 어려운 법적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능력 또한 저널리즘 수업에서 길러진 역량입니다. 이러한 전공 역량 덕분에 노무사 업무 전반, 특히 서면 자문과 이메일 질의응답 과정에서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 경험이 컨설팅 및 강의 업무에 미친 영향은?
공인노무사는 법률 자문 외에도 노동법 강의나 기업 경영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론영상학부 전공 특성상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PPT를 만들고 발표하는 수업이 많았는데, 이러한 경험이 실제 실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금체계와 같은 복잡한 컨설팅을 진행할 때 여러 노무사와 팀을 이루어 내용을 정리하고 결과물을 PPT로 구성해야 하는데, 학부 시절 역할을 분담하고 자료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했던 경험이 큰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강의 업무 시에도 주제의 흐름에 맞게 PPT를 구성하고, 동료들 앞에서 내용을 설명하며 발표했던 경험을 통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복잡한 노동법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제 강점이 되었습니다.
진로 변경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은?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1, 2, 3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데, 시험 과목이 대부분 노동법, 행정쟁송법 등 법 과목 중심이라 처음에는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이전까지 법 공부를 전혀 해본 적이 없어 용어 자체가 생소했고, 법학 답안지를 작성하는 방식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내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해한 내용을 법학 답안지 형식에 맞게 암기하여 작성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순히 암기하기보다는 복잡한 법률 개념을 제 나름대로 풀어서 이해하고, 이를 다시 답안지 구조에 맞게 정리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학습과 정리 과정을 통해 생소했던 개념에 점차 익숙해질 수 있었고, 낯선 분야였지만 결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노무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저는 노무사로서 '투명한 원칙'과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업무 처리 과정에서 법률과 규정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의뢰인과의 소통에서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뢰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약속된 내용을 반드시 이행하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의뢰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복잡한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강누리 노무사의 자세한 이야기는 원본 글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