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는 급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으며, 무주택자는 수도권 공공분양 1.3만 호 공급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유리할지 핵심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다주택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2026년 5월 9일,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던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됩니다.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30%p가 가산되어 세 부담이 급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세금 폭탄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5월 초순까지 급매물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과거 양도세 관련 정책 변화 시기마다 급매물 출회 현상이 나타났던 만큼, 이번에도 유사한 시장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매물을 매수하려는 실수요자에게는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의 향후 공급 물량 추이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주택자를 위한 1.3만 호 수도권 공공분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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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 매수가 부담스럽거나 무주택자라면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상반기에만 수도권 주요 입지에 13,400호의 공공분양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천계양, 고양창릉, 남양주왕숙2, 안양관양고 등 주요 지구는 녹지 공간, 교통 요충지, 초등학교 인접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90% 내외로 책정될 전망이며, 4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청약 가점이 높거나 신생아·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을 갖춘 무주택자에게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공공분양 청약 시에는 소득 및 자산 기준(부동산 약 2.1억 원, 자동차 약 4,500만 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하므로 미리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급매물 매수와 공공분양 청약, 어떤 전략이 유리할까요?
본인의 자산 상황과 거주 시점에 따라 최적의 전략이 달라집니다. 자금 여력이 충분하고 즉시 입주가 필요한 경우라면 5월 9일 이전의 다주택자 급매물을 노리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급매물은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반면, 청약 가점이 높거나 특별공급 자격을 갖춘 무주택자라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분양을 공략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개인의 자금 계획과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분양 청약 시 소득 및 자산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공공분양 청약 시에는 무주택 요건 외에도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130% 이하)이며, 부동산 자산은 약 2억 1,500만 원, 자동차는 약 3,498만 원 이하 등의 기준을 적용받습니다. 이 기준은 공급 유형 및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청약하려는 단지의 공고문을 통해 정확한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청약 자격이 박탈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급매물 매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급매물 매수 시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첫째, 해당 지역의 장기적인 공급 계획과 미래 가치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가격 하락만을 보고 섣불리 매수했다가 향후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급매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물건은 아닙니다. 실제 거주 목적이라면 주변 환경, 교통, 학군 등 기본적인 주거 만족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셋째, 계약 과정에서 특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잔금 납부 및 등기 이전 절차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전문가와 동행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급매와 청약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