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피스스튜디오의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가족 지분, 실적 둔화, 브랜드 리스크 등 투자 판단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9세 자녀가 2대 주주라는 점은 잠재적 지분 가치와 함께 향후 승계 이슈를 부각시킵니다.
피스피스스튜디오, 9세 자녀가 2대 주주인 이유는?
마르디 메크르디 브랜드를 운영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 이래 단일 브랜드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창업주 박화목 대표의 9세 자녀가 8.6%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대주주인 박 대표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가족 중심의 지배 구조는 전형적인 오너 패밀리 기업의 형태를 띱니다. 상장 시 자녀의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과거 '초등생 빌리어네어'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경영권 승계와 무관하며, 초기 지분 보유는 IPO를 예상하지 못한 시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의 고액 자산 및 지분 보유는 향후 증여세, 승계 설계, 차익 실현 등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가족 중심 지분 구조와 보호예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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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피스스튜디오의 지분 구조는 가족회사로서의 색채가 더욱 짙습니다. 박화목 대표의 처제가 박 대표 배우자보다 두 배가량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 일부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각은 증여세 재원 마련 목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공모 물량 중 신주 발행 비중이 높지만,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이 전체 주식의 약 40%에 달해 수급 측면에서의 리스크가 지적됩니다. 이에 대해 회사와 최대주주 측은 책임 경영을 강조하며, 최대주주 일가는 30개월간 의무보유(보호예수)를 확약했습니다. 공동대표 및 일부 특수관계인 역시 일정 지분 유지와 함께 30개월 보호예수에 동참하며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 브랜드 대비 꺾인 성장률, 이유는?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설립 이후 외형 성장을 거듭하며 주목받았으나, 최근 1~2년 사이 성장 속도와 수익성이 뚜렷하게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약 41% 감소했습니다. 2026년 1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0%, 영업이익 75%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때 1조 원까지 거론되던 기업 가치는 이러한 실적 부진을 반영하여 현재 3000억 원대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비슷한 시기 주목받았던 '3마(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뗑킴, 마르디 메크르디)' 경쟁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레이어(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전개사)는 오히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IPO 이후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은?
피스피스스튜디오의 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몇 가지 핵심적인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첫째, 가족 중심의 지분 구조와 미성년자 주주 보유는 향후 승계 및 증여세 관련 이슈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둘째, 최근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는 성장률과 수익성 악화 추세는 기업 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쟁 브랜드 대비 실적 모멘텀이 약하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셋째, 상장 직후 높은 유통 가능 물량은 단기적인 수급 불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판단이 요구됩니다. 개인의 투자 성향과 위험 감수 능력에 따라 투자 결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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