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7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0.2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 전 지역의 반등을 의미하며, 전세가 역시 10년 반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0.28% 급등했습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물이 잠기면서 호가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3개월 만에 최대 상승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6
실제로 2026년 5월 둘째 주(11일 기준)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하며, 이는 1월 마지막 주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특히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구까지 오름세로 전환되었으며, 성북구(0.54%)와 종로구(0.36%)는 역대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대문구(0.45%), 동대문구(0.33%) 등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급매물이 소진된 후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이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정부의 규제 메시지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전셋값은 왜 10년 반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나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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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8% 상승하며 전주(0.23%)보다 상승 속도를 더했습니다. 이는 2015년 11월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최고 상승률입니다. 송파구(0.50%), 성북구(0.51%), 성동구(0.40%) 등 주요 지역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전세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 대비 56% 감소한 점이 꼽힙니다. 공급은 줄었는데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후 '매물 잠김' 현상은 무엇인가요? 2026
2026년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었고, 이후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두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등의 시장 안정화 기조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관망세가 짙었으나, 유예 종료 시점을 앞두고 급매물이 상당수 거래되었습니다. 이후 남은 집주인들은 매물을 쉽게 내놓지 않으면서 매물 자체가 줄어들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호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즉, 급하게 팔아야 했던 매물은 이미 시장에서 사라졌고, 이제는 매도자 우위의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2026
2026년 5월 둘째 주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2%로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수도권과 지방 간의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양 동안구(0.69%)와 광명(0.67%)은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인접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재건축 및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서울 외곽 및 수도권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같은 나라 안에서도 부동산 시장의 온도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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