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여기톤(HERETHON) 해커톤에서 '사상사이'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팀은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건강한 토론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특히 AI를 활용한 근거 제시 기능이 돋보였습니다. 2026년에도 이러한 여성 개발자들의 협업과 혁신은 계속될 것입니다.
여대 연합 해커톤 '여기톤'에서 '사상사이'팀은 어떻게 우승했나요?
서울여대 '멋쟁이 사자처럼' 13기 임재영 학우가 속한 '사상사이'팀은 동덕여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학생 6명이 모여 '사상과 사상이 만나는 토론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DEI(다양성, 공평성, 포용성)' 가치를 지향하며, 특히 젠더와 정치와 같이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건강하고 성숙한 온라인 토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팀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주간의 짧은 개발 기간 동안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용자 간의 갈등을 줄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서비스를 완성했습니다. 실제 유저 리서치를 통해 '민감한 이슈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여 온라인 공간에서의 건강한 소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사상사이' 토론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개발 과정은 어떠했나요?
임재영 학우는 '사상사이' 플랫폼 개발에서 AI를 활용한 근거 제시 기능과 커뮤니티 탭, 스크랩 기능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작성한 주장에 대해 AI가 관련 논문에서 근거를 찾아 제시해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커뮤니티 탭에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으며, 사용자는 투표를 통해 진영별로 나뉘어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2주라는 짧은 개발 기간 동안 모든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은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개발에 매진하며 이를 극복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제안된 다양한 AI 기반 기능 중 개발 역량과 시간 제약으로 일부를 거절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팀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가능한 부분에 집중하여 갈등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상사이'팀의 우승 비결과 향후 서비스화 계획은 무엇인가요?
치열했던 여기톤 해커톤에서 '사상사이'팀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은 기획자들의 깊이 있는 고민과 개발팀의 헌신적인 노력에 있었습니다. 단순히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 AI가 서비스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녹아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임재영 학우는 개인적으로 서비스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현재 팀원들이 학업으로 바쁘고 아이디어의 직접적인 기획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추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팀 내부적으로는 2025년 또는 2026년 초반까지 부족했던 부분을 리팩터링하여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간 제약으로 인해 배제되었던 기능들을 보완하는 심도 있는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멋쟁이 사자처럼' 동아리 활동이 해커톤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멋쟁이 사자처럼'은 여러 여자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 연합 동아리입니다.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임재영 학우는 '아기 사자'로서 개발 경험을 쌓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협업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해커톤과 같이 단기간에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프로젝트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상사이'팀의 성공은 이러한 연합 동아리 활동이 여성 개발 인재 양성과 네트워킹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2026년에도 '멋쟁이 사자처럼'과 같은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여성 개발자들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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