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으로 전환되면서, 자연계열 학과의 합격선이 인문계열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의 자연계열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2028학년도 통합수능, 문이과 합격선 격차는 얼마나 벌어질까?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8학년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교육과정 하에서 수학과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고득점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서울권 대학의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자연계열의 내신 평균 합격선은 인문계열보다 지속적으로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2021학년도 0.15등급이었던 격차는 2025학년도에는 0.50등급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도 2025학년도 기준 자연계 합격선이 인문계보다 0.34등급 높았으며, 정시에서도 주요 대학의 경우 자연계 학과의 수학 영역 점수가 인문계보다 약 7.20점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탐구 영역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사탐과 과탐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구조 변화 속에서 과탐 경쟁력이 있는 학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합수능 시대, 자연계열 선호 심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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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입시 지형 변화는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수능 상위권 학생들이 자연계열 학과를 먼저 선택한 후, 남는 인원에서 인문계열로 진입하는 현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문·이과 동시 합격 시 인문계열 등록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학 입장에서도 이러한 학과별 서열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학과에서는 통합 선발 방식을 도입하여 합격선 하락을 방어하려는 시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선호도가 낮은 어문 계열 등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수능 체제에서 유리한 학습 전략은 무엇인가?
202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통합수능 체제에서는 수학과 과학 과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심화 수학 및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수학적 사고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국어 영역에서는 인문계열이 다소 유리했지만, 수학 영역에서의 격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합격선은 자연계열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 학과에 맞춰 전략적인 과목 선택과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통합수능 준비 시, 인문계열 학생이 주의해야 할 점은?
통합수능 체제 전환으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우려는 자연계열과의 합격선 격차 심화입니다. 과거와 달리 인문계열 학과에서도 수학 및 과학적 소양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탐구 영역에서도 사회탐구 외에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따라서 인문계열 희망 학생들도 수학 학습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과학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학별 모집 요강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통합 선발 방식 도입 등 새로운 입시 제도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개인의 학습 상황과 목표 대학의 전형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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