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대만 가오슝 2일차 여행은 아이들과 함께 치진 해변에서 바다를 즐기고, 보얼 예술 특구를 둘러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구산 페리 선착장에서 치진까지 이어지는 짧은 배편과 현지 맛집 탐방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가오슝 치진 해변에서 바다를 만끽하는 방법은?
가오슝 2일차, 아이들과 함께 어제 방문했던 치진 해변을 다시 찾았습니다. 가오슝 MRT 오렌지라인 시즈완역에서 하차 후 약 10분 정도 걸으면 구산 페리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페리 요금은 1인당 대만달러 30원(약 1,500원)으로 이지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27도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며 배를 타고 치진으로 향하는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치진에 도착해서는 처음으로 대만 바다에 발을 담그고 약 한 시간 가까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구산 페리 선착장 근처에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승구식당이 있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짜장면과 치즈 떡볶이를, 저는 계란 두 개가 들어간 돌솥비빔밥을 주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가오슝 보얼 예술 특구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가오슝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가오슝 LRT, 즉 지상 트램을 타고 도심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천천히 달리며 창밖 풍경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 트램은 보얼 예술 특구, 아이허 하구, 가오슝 전시관, 멍스다오/루이펑 야시장 근처 일부 구간 등을 지나가며 가오슝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보얼 예술 특구는 옛 부두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다양한 갤러리, 디자인 숍,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예술적인 영감을 얻기에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종종 거리 공연이나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예술 작품 감상과 함께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가오슝 원산대반점 숙박 경험 및 주변 환경은?
오늘의 숙소는 가오슝 원산대반점(Grand Hotel Kaohsiung)이었습니다. 타이베이의 원산대반점에 비해 규모는 작았지만, 호텔의 외관 디자인과 은은한 향기는 동일한 고급스러움을 풍겼습니다. 호텔 내 수영장은 낮 시간대에 이용하기에 적합했으며,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로 인해 이용이 다소 망설여졌습니다.
호텔 근처에 호수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방문하려 했으나, 밤에는 입구가 폐쇄되어 아쉽게도 다음날 방문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은 다음 날 컨딩으로 떠나기 전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끊임없는 활동 요구와 남편의 추가적인 관광 제안으로 인해 예상보다 피로가 빨리 쌓이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가오슝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가오슝 여행은 전반적으로 즐거웠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대만의 날씨는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항상 휴대용 우산이나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인해 쉽게 지칠 수 있으니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합니다. 둘째, 대중교통 이용 시 이지카드(EasyCard)를 충전해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페리, MRT, L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셋째, 현지 음식점 이용 시 메뉴판에 한국어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번역 앱을 활용하거나 그림 메뉴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부 식당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도 있으니 약간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밤늦게까지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아이들이나 배우자가 있다면, 체력 안배를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텔 근처 호수처럼 밤에 출입이 제한되는 장소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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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가오슝 치진 해변까지 어떻게 가나요?
가오슝 LRT는 어떤 교통수단인가요?
가오슝 원산대반점 숙박은 어떤가요?
가오슝 여행 시 현지 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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