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캄보디아 선교 현장에서 경험한 '선한 목자'의 의미와 함께, 최근 캄보디아 정부의 에너지 절약 공고 및 시편 46편 10절의 깊은 뜻을 살펴봅니다.
캄보디아 LPG 가격 상승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촉구는 왜?
2026년 4월 1일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주유소 체인인 소키멕스 주유소가 LPG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는 3월 22일 기준 리터당 320리엘(약 1300원)까지 치솟은 LPG 가격 때문입니다. 중동 분쟁 이전 가격인 2000리엘 대비 무려 60%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유가 급등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국민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캄보디아 전력공사(DEC)는 모든 전기 사용자가 연료 및 전기 사용량을 줄이도록 정부의 지침을 따르고 에너지 절약 습관을 실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 변동이 캄보디아 경제 및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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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 캄보디아 씨엠립기독교문화원 주일 예배를 앞두고 제 입가에는 시편 46편 10절의 말씀,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가 자주 흥얼거려졌습니다. 요즘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여기서 '가만히 있는 것'은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수동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생각과 자의적인 행동을 멈추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끈질기게 간구하며 믿음의 행동을 지속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과부가 끈질기게 재판장을 찾아간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간절함을 지속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나요?
지금은 마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바로 이 순간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끈질기게 구할 수 있는 기회의 때입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이를 가르쳐 줍니다. 성경은 선한 목자가 자신의 양들을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으며,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린다고 증언합니다 (요한복음 10:11). 시편 23편은 이러한 선한 목자의 인도하심을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1-6). 이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캄보디아 선교 사역, 마음을 나누고 싶다면?
캄보디아 씨엠립기독교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선교 사역에 마음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난해(2025년) 초부터 이어져 온 사역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이 사역은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귀한 활동입니다. 다만, 본 게시글에 사용된 사진, 영상, 그리고 모든 내용은 이상호 선교사의 명시적인 허락 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복사, 캡처, 공유, 연동,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영리, 상업적 목적이나 후원, 기부, 협력을 얻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저작권 및 지적 재산권 관련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이상호 선교사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허락 없이 사용할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정보의 무분별한 남용을 막고 저작권을 보호하며 선교의 정직성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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