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큐레이션 인플루언서 '한컾'은 7만 6천여 팔로워를 보유하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퍼스널 브랜딩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과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취향을 발견하고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20학번 권성연입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카페 리뷰 크리에이터 '한컾'으로 5년간 활동하며 76,000여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예생명조경학과에 재학 중이었으나, 적성을 찾아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전과하여 광고 및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대학생 광고 연합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제 브랜드와 협업하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마케팅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현재 카페 큐레이션 활동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카페를 좋아했던 개인적인 취미가 인스타그램 계정 '한컾' 개설로 이어졌습니다. 단순히 카페 사진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지만, 꾸준히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유료 광고 및 협찬 문의가 늘어났고, 졸업 후에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와 강연 등 크리에이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는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어떻게 강력한 퍼스널 브랜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입니다.
'한컾'만의 카페 선정 기준과 콘텐츠 제작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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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한컾'의 하루는 카페 리스트업부터 시작됩니다. 방문할 카페를 검색하고 동선을 고려하여 하루에 7~8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사진 촬영 및 취식을 진행합니다. 이후 1~2시간의 편집 과정을 거쳐 게시물을 업로드합니다. 카페를 소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사장님의 태도'입니다. 친절함은 물론, 카페 공간과 메뉴에 대한 사장님의 진심과 정성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이는 소비자가 처음 마주하는 공간의 첫인상이자, 사장님의 취향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저는 카페 자영업자분들의 열정을 존경하며, 진정성 있는 공간을 소개하고자 노력합니다.
콘텐츠 제작 시에는 단순히 예쁜 사진을 넘어, 사장님의 진심과 공간의 스토리를 담아내려 합니다. 이를 위해 방문 전 카페의 콘셉트와 메뉴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현장에서는 사장님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공간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려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팔로워들에게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감성적인 경험과 깊은 공감을 선사하며 '한컾' 계정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이 커진 계기와 브랜드 협업 전략은?
계정 개설 초기에는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2022년 1월부터 꾸준히 게시물을 올린 결과 특정 게시물이 알고리즘을 타면서 2022년 4-5월경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유료 광고 및 협찬 제안이 많아졌고, 온·오프라인 행사, 강연 등 다양한 활동 제안을 받으며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할 때는 단순히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제 계정의 감성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를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이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협업 콘텐츠를 기획합니다.
카페 큐레이션 인플루언서 활동의 어려움과 보람은?
가장 큰 어려움은 끊임없이 새로운 카페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취미 활동에서 시작된 만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팔로워분들이 제 추천을 믿고 방문해주시고, 감사하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제가 소개한 카페가 잘 되어 사장님께서 감사 인사를 전하실 때 큰 성취감을 얻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제 영향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장해나가도록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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