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챌린지(블챌)를 잊을 정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 헤매는 당신을 위해, 최근 경험한 맛집과 음식들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2026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복을 주는 음식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블챌도 잊게 한 바쁜 일상,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최근 제 일상은 마치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설거지를 마치고 잠시 쉬려던 찰나, 정신없이 집안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이날은 병원 방문 후 잠시 누워 쉬다가 오랜만에 직접 요리를 시도했습니다. 불닭 훈제오리 오일 파스타를 만들었지만, 기대했던 맛과는 달리 간이 맞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팬에 한가득 남은 파스타를 어떻게든 살려보려 애썼던 기억이 납니다. 귀여운 미니 스크류바는 잠시나마 기분을 좋게 해주었지만, 고급 안경 착용 이슈로 인해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샤브샤브로 허기를 달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 만든 불닭 크림 파스타는 맵기만 하고 간이 맞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킨스톡을 추가했지만, 급한 성격 탓에 제대로 녹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귀여운 양말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두 개만 구매했고, 친구가 함께 일하기로 결정하면서 직원 회식으로 누룽지 백숙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친구가 제 생각을 하며 사 온 우드스탁 닮은 캐릭터 인형은 잠시나마 웃음을 주었습니다. 복숭자 요거트 빙수는 정말 맛있었고, 친구가 부산에서 사 온 쿠키는 이제껏 먹어본 쿠키 중 손에 꼽을 만큼 훌륭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주변에 강력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살면서 부탁을 잘 하지 않는데, 이 쿠키만큼은 친구에게 꼭 사다 달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제니 쿠키, 글로리 쿠키, 그레인스 쿠키 등 다양한 고급 쿠키를 먹어봤지만, 이 쿠키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맛있는 음식은 놓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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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회식으로 즐긴 샤브샤브는 채소를 푸짐하게 담는 저의 재주 덕분에 더욱 풍성했습니다. 남들이 두 번 갈 양을 한 번에 담을 정도였죠. 아들 때문에 마음 편히 보내지 못했던 곳에서 언니가 사 온 슈크림은 여전히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거의 뭐 슈크림계의 원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마음 편히 사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친구는 싹싹 긁어먹었고, 저는 바나나를 먹지 않아 크림만 조금 떼어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순후추 팝콘을 먹었는데,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이었습니다. 지금 보니 친구가 이부자리 정리까지 다 해줬더군요. 고마운 마음에 저도 스팸 김밥 두 줄을 혼자 다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오토김밥을 먹었습니다. 빵, 김밥, 치킨을 워낙 좋아해서 두 끼 연속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친구를 보내고 늦은 저녁에는 웨지감자를 먹었습니다. 힘들어서 그랬는지 맛은 평범했지만 많이 먹었습니다. 고디바의 초당옥수수 소라빵은 기본 초코맛보다 더 맛있었고, 연두부에 쯔유와 고춧가루를 뿌려 먹은 클린 음식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쁠 때는 남은 치킨과 함께 전주비빔을 먹기도 했는데, 이 조합 역시 훌륭했습니다. 다만, 이 치킨의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어 조금 놀랐습니다. 살면서 먹은 샌드 아이스크림 중 최고였던 제품은 눈을 감고도 다시 사 먹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다음 날 마트에서 다른 맛도 사 먹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아이스크림의 원산지가 프랑스와 일본 두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일본산 제품을 알고도 먹는 유일한 아이스크림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맛은 보장합니다. 출근 전에는 햄버거를 먹었고, 고된 하루 끝에는 순두부 열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라면 끓이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제는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밍밍하고 맛이 없었지만, 실비김치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실비김치는 처음 먹어봤는데, 마치 티코의 고급 버전 같은 캬라멜 맛이 나는 것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중 리치 딸기 맛이 1위였고, 언니는 캬라멜 맛을 더 좋아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 역시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먹게 되는 유일한 아이스크림이 될 것 같습니다.
더현대 서울 방문, 기대와 실망 사이
아침부터 인테리어 미팅이 있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들어가기만 하면 맛집이 되는 마법의 공간 같습니다. 기다려서 아임타이, 라라관, 바오하우스 등을 먹다가 이 정도면 실망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에 갈 시간도 부족한데 말이죠. 칵테일은 너무 예뻤지만 가격이 사악했습니다. 영맨 아니면 못 들어갈 것 같은 고급 라운지 바 같았고, 펍 같은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고디바 빵은 맛있었지만, 다른 메뉴들은 전반적으로 평범했습니다. 양을 줄이고 퀄리티를 높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약까지 하고 먹는 것인데 말이죠. 일 년에 한 번 준다는 것을 공짜로 먹어서 그래도 좋았습니다. 살면서 너무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쓰고 보니 좀 배부른 발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맛이 없었으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넓고 쾌적했지만, 서울 사람들은 같은 돈을 쓰고도 더 좋은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이든 예쁘면 비싼 것 같습니다. 어떤 냉장고는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2천만 원이라는 가격에 놀랐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저녁에는 커피를 마셨습니다. 하루를 쉬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고, 미팅하고, 가전을 알아보다가 저녁도 못 먹은 불쌍한 자매를 생각하니 안쓰러웠습니다. 19금 상품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모자 두 개를 사고 싶었지만, 돈을 아끼려고 하나만 샀습니다. 최근 옷을 4벌 샀는데 3벌이 작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고자극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블챌을 잊은 이유와 앞으로의 다짐
너무 바빠서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 인생에 블챌을 잊은 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옷 4벌을 샀는데 3벌이 작아서 속상합니다. 둘째,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다니다가 가전을 알아보고, 밀린 집안일을 하다가 블챌을 잊었습니다. 셋째, 내일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과 너무 바빠서 작업이 뒷전으로 밀린 상황이 답답합니다. 하지만 추석 때 바짝 쉬면서 밀린 일들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그때까지만 보고 다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가게 운영은 잠시 뒷전이 되고, 이래저래 정신없는 나날이지만 몸이 예전보다 덜 아파서 요즘은 좀 걷기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바짝 회복해서 추석 때 많이 놀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괜찮아진 것 같아 많이 걸었더니 바로 무릎이 아파서 조금 우울했지만, 예전만큼은 아니어서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누군가 제 오타가 왜 이렇게 많냐고 묻더군요. 다시 쓰기 귀찮고, 손가락에 힘도 없고, 손목 부상 때문에 빨리 쓰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오타가 있는 부분은 받침 시옷을 잘못 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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