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성인이 된 후 첫 1년 동안의 경험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술, 운전면허, 여행, 가족 선물, 피아노, 스키, 파티룸, 대학 생활 등 다채로운 20대의 시작을 확인해 보세요.
20살, 성인이 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2025년 1월)
2025년 1월, 성인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술이었습니다. 하지만 곧 술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죠. 기억력 감퇴, 열감, 심한 숙취로 인해 예전처럼 술을 즐기기 어려워졌습니다. 요즘은 두세 달에 한 번 마실까 말까 할 정도로 줄었습니다. 성인이 되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인 운전면허 취득은 한 번에 합격하여 기뻤지만, 이후 장롱면허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20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시작 (2025년 2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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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다시 잡아본 피아노 건반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곡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방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고등학교 시절 상장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아직도 내가 성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인생 첫 스키 도전은 초급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고소공포증 때문에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였습니다. 결국 넘어지고 멍들었지만, 두려움을 참고 도전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인계동의 분위기 좋은 파티룸은 이미 세 번 이상 방문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학 생활과 20살의 열정 (2025년 3월~5월)
새내기 대학 생활을 즐기며 술자리도 가졌지만, 곧 '대학생 학대'라고 불릴 만큼 빡빡한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왕복 3시간 통학, 1교시 공강, 새벽 6시 기상, 주말 9시간 풀 알바까지,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3월은 생일이 있는 달이라 가장 좋아하는데, 생일 즈음 피어나는 꽃들 덕분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4월은 주로 공부에 매진하며 보냈습니다. 평일 수업과 주말 알바, 틈틈이 풋살장에서 풋살을 즐기며 에그타르트를 먹는 소소한 행복을 누렸습니다. 5월에는 성인이 된 기념으로 맞춘 구두가 있었지만, 불편해서 자주 신지는 못했습니다. 피자집 알바 중 17판 주문을 받고 당황했던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5월, 친구 생일을 축하하며 한강에서 완벽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기가 만들어준 쫀쿠는 정말 맛있었고, 재능을 발견하게 해주었습니다.
1학년 1학기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2025년 6월~7월)
치열하게 공부했던 1학년 1학기 성적은 4.28로,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자퇴를 결정했습니다. 편입을 목표로 대학에 진학했기에, 생각보다 늦어질 것 같은 편입 시기를 앞당기고 싶은 마음에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지도 교수님과 학과장님을 설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결국 좋게 마무리되어 감사했습니다. 자퇴 후 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웠고, 피자집 알바를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피자집에서 불, 물, 칼을 다루다가 포스기만 다루는 편의점 알바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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