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심신이 지친 시기에 자신을 격려하기 위해 먹었던 음식과 일상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회사에 구비해둔 간식부터 직접 만들어 먹은 파스타, 외식 메뉴까지 다채로운 식사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나를 위한 소소한 행복: 집밥과 간식 기록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업무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었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맛있는 음식을 챙겨 먹으려 노력했습니다. 회사에 비치해둔 인간사료 간식은 당이 떨어질 때마다 큰 힘이 되었고, 저녁으로는 알등심과 새우살에 당근라페, 그린올리브 등을 곁들여 와인과 함께 즐겼습니다. 코스트코 카스 크래커에 ESTI 스파이시 후무스를 곁들인 조합은 불량식품 같은 맛에도 불구하고 중독성이 강해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와인과 어울리지 않을 듯하면서도 합법적인 받침대인 크래커와의 조합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원하는 대로 신선한 채소와 닭안심, 낫또, 절임류로 클린하게 식사하는 날도 돌아오며 일상을 되찾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낮 동안 해장이 필요했던 날에는 귀찮음을 무릅쓰고 퇴근 후 직접 크림파스타를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베이컨, 냉동 채소 믹스, 시판 크림소스에 마스카포네를 듬뿍 넣어 만든 파스타는 무조건 살찌는 맛이었지만, '차려 먹으려는' 노력과 함께 시판 제품 및 밀가루에 대한 허용치가 늘어난 것을 느꼈습니다. 페타치즈와 올리브를 얹은 샐러드, 이베리코 목살과 직접 만든 당근김치, 그리고 스파이시 후무스와 워터크래커, 미주라 통밀 토스트 등 다양한 조합으로 식사를 즐겼습니다. 특히 스파이시 후무스는 워터크래커보다 빠삭한 식감의 미주라 토스트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일상의 활력: 외식 메뉴와 분위기 즐기기
지친 일상 속에서 활력을 더하기 위해 외식도 즐겼습니다. 화곡동에 위치한 '금복주가'는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 곳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항아리김치보쌈'은 푸짐한 양과 달콤한 보쌈 김치가 특징입니다. 수입산 삼겹 수육은 얇게 썰려 나오며, 기본 찬으로는 상추 겉절이와 콩나물국이 제공됩니다. 각 잡고 술을 마시면 두 명이서도 네 병은 거뜬히 비울 수 있을 정도의 양과 맛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야장 느낌의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술맛이 배가된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외식 장소로는 화곡동의 '이스탄불 숯불바베큐'가 있습니다. 간판에는 'e스탄불'이라고 적혀 있는데, 오래된 만큼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숯불 겨자 무침을 주문했는데, 23,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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