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 15년차를 맞은 이상호 선교사가 씨엠립 호수마을 서문교회 10주년을 앞두고 지난 사역을 돌아보며 새로운 10년과 30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캄보디아의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세월은 흘러가듯, 선교 현장에서도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캄보디아 선교 15년, 시간의 흐름 속에서 깨달은 것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5년째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호 선교사는 3월과 4월의 혹서기를 지나며 캄보디아의 계절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한국처럼 뚜렷한 계절 변화를 느끼기 어렵지만, 농부들이 씨를 뿌리고 거두는 반복적인 모습과 자신의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세월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어느덧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지만, 지난 14년간 바울처럼 맡겨진 사명을 향해 전심전력 달려왔습니다. 선교사 초년병 시절이 그리워질 만큼 연륜이 쌓였지만, 여전히 달려가야 할 시간이 남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호수마을 서문교회 10년, 기적의 릴레이는 어떻게 가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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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캄보디아 씨엠립 호수마을 서문교회의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들의 후원 덕분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의 연속이었다고 이상호 선교사는 회고합니다. 파송교회인 대전 서문교회와 협력교회, 그리고 이름 없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의 기도와 물질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마치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기적처럼,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온 지난 14년의 시간 동안 안식년 없이 사역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제 호수마을 서문교회 10주년을 맞이하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과 3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선교, 앞으로의 10년과 3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상호 선교사는 호수마을 서문교회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의 10년과 30년을 내다보며 마음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교회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만나'와 같은 은혜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선교 사역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어려움이 따르지만, 변함없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더욱 부흥하는 사역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 문화와 정서에 맞는 사역 방안을 모색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선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캄보디아 선교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주의할 점은?
캄보디아의 혹서기와 우기 등 변화무쌍한 날씨는 선교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현지 주민들의 문화적 배경과 생활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진행되는 선교는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교사들은 현지 언어 습득은 물론, 지역사회의 필요를 파악하고 주민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이상호 선교사가 15년간 캄보디아에서 사역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지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사역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후원자들과의 투명한 소통과 감사 표현은 선교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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