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제일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1월 25일 설교 내용을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특히 창세기 3장 말씀을 중심으로 한 '하나님의 가죽옷' 설교는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2026년 1월 25일 서귀포 제일교회 주일 예배 참석 경험
중문에서 서귀포로 돌아온 후, 익숙한 길을 따라 서귀포 제일교회에 다시 방문하여 주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찬양의 일부와 설교 요약에 제 개인적인 생각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교회 입구와 주차장, 그리고 식당 메뉴 안내판 등 시설을 둘러보며, 특히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식사 배려가 인상 깊었습니다. 시장하지 않아 잠시 인사를 나누려 했으나, 결국 배식이 끝날 무렵 떡과 음식을 나누며 담임목사님과 말씀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교회 본당 입구와 주차장 모습입니다. 3월부터 시작될 어린이 성경 암송 프로그램 AWANA에 대한 소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 3장, '하나님의 가죽옷' 설교 핵심 요약 (2026)
이날 설교는 새해를 맞아 창세기를 다루고 있었으며, 특히 '하나님의 가죽옷'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본문은 창세기 3:7-21이었습니다. 설교는 '왜 사과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성경에서 열매의 종류보다 '불순종'과 '욕망'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죄의 근원에 대한 집요한 탐구보다는 믿음의 문제임을 지적하며, '선악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처럼 판단하려는 교만한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죄의 본질은 결국 수치심을 낳고 인간을 숨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시며 우리를 찾으시고 회복의 길을 여십니다.
설교 본문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인간의 자기 구원 시도인 '무화과 치마'는 결국 헛되며, 오직 하나님께서 지어 입히시는 '가죽옷'만이 진정한 구원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가죽옷은 죄 없는 짐승의 희생, 즉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예표하며, 우리의 의가 아닌 하나님이 입혀주신 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가죽옷의 의미와 유월절의 연관성
설교는 '하나님의 가죽옷'이 단순한 옷이 아니라 구원의 상징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가죽옷은 반드시 희생을 전제로 하며, 죄 없는 짐승이 죽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최초의 대속이자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또한, 가죽옷은 유월절과 연결되어, 하나님께서 죄를 피를 통해 지나가게 하신(Passover) 사건을 상기시킵니다. 가죽옷은 영접의 예복이자 하늘의 드레스 코드로, 예수님의 피가 묻어 있는 옷임을 강조했습니다.
설교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자료입니다. 인간이 무화과 잎으로 자신을 가리려 하는 노력은 헛되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입혀주시는 가죽옷만이 우리를 덮어줄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숨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그분께서 이미 준비해 두신 구원의 옷을 입혀주실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설교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아쉬운 점
이번 설교는 인간의 타락과 절망적인 상태보다는 하나님의 선하심, 사랑, 그리고 은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큰 위로와 소망을 주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가죽옷'을 통한 구원의 은혜가 분명하게 강조된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네가 어디 있느냐?'는 질문이 추궁이 아닌 초대나 회복의 시작으로 해석된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균형 있게 다루어졌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 내부의 다른 공간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연약함과 죄의 문제를 돌아보고 주님께 나아오는 성도들에게는 충분히 위로와 소망이 되는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입혀주시는 은혜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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