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의 135일째 되는 날, 예상치 못한 과제 폭탄과 흥미로운 예능, 감동적인 영화제 무대까지 다채로운 일상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한국 귀국 전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을 끝낸 뿌듯함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아시아' 시청 후기와 청룡영화제에서 화사와 박정민 배우의 특별한 무대에 대한 감상을 공유합니다.
대만 유학 중 예상치 못한 과제 폭탄, 어떻게 해결했나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8개 과목의 과제를 모두 끝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마침내 모든 과제를 완료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으로 출국하는 날부터 12월 2일까지 각 과목별 퀴즈와 토론 제출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기말고사만 남은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과제가 더 많다는 사실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미 과제를 끝낸 경험이 있기에 한국에 돌아가서 차분히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성적보다는 무사히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기에, 조금 더 안일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끝내 해냈다는 사실 자체가 오늘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8개 과목의 과제를 모두 완성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비록 추가 과제가 남아있지만, 차분히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피지컬 아시아' 시청 후기: 스포일러와 예상치 못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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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가족들과 함께 거실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아시아'를 시청했습니다. 저는 이미 유튜브를 통해 주요 장면과 최종 결과를 접한 상태였기에 긴장감은 다소 떨어졌습니다. 만약 스포일러 없이 처음부터 시청했다면 훨씬 더 몰입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남편이 시청 직전 딸에게 결과를 살짝 흘려버리는 바람에, 스포일러를 극도로 싫어하는 딸이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겨우 달래서 함께 시청했지만, 결과를 알고 보니 역시나 긴장감이 반감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초반에는 김민재 선수의 눈빛에서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그의 놀라운 활약에 감탄했습니다. 윤성빈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아모띠 선수의 묵묵한 활약, 그리고 여자 선수인 장은실, 최승연 선수까지 모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김동현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의 탄탄한 몸을 보니 잠시 운동에 대한 의욕이 샘솟기도 했습니다. 함께 정들었던 선수들에게 작별을 고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합니다.
'피지컬 아시아'에 출연한 선수들의 놀라운 신체 능력과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김민재, 윤성빈, 김동현 선수 등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청룡영화제 화사 & 박정민 무대, 잊을 수 없는 감동
어제 열린 청룡영화제에서 화사 씨와 박정민 배우가 함께 꾸민 '굿바이' 무대는 오늘 몇 번이고 다시 돌려보게 만들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정민 배우는 흔히 말하는 미남형은 아니지만, 특유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 같습니다. 그들의 무대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한국인 사장님의 김밥, 대만에서의 특별한 맛
남편이 집 근처에서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김밥집에서 맛있는 김밥을 사다 주었습니다. 김밥의 비주얼부터 남달랐고,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대만에서 맛본 한국식 김밥은 오늘의 행복 호르몬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이렇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김밥집에서 사 온 김밥은 푸짐한 비주얼과 맛으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대만에서의 135일째 되는 날, 과제 완료의 기쁨과 함께 맛있는 김밥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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