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을 찾으신다면, 라디오 PD, 작가, 강연자, 진행자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김혜민 PD의 경험과 통찰을 주목하세요. 그녀는 20년간의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업앤업' 유튜브 채널 운영, 신간 출간, 강연 활동 등 다채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혜민 PD는 어떤 방송 경력을 가지고 있나요?
저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과 00학번으로 졸업한 김혜민입니다. 졸업 후 극동방송에서 PD 겸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YTN 라디오에서 10년 이상 PD로 활동하며 프로그램 기획, 제작, 진행까지 방송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작년, 20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현재는 PD, 아나운서, 강연자, 작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제 명함에 담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앤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사람들의 '업(업무, 일)'을 '업(끌어올리다)' 시켜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글과 말쓰기 기술로, 때로는 강력한 응원으로 말이죠. 최근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전환 후 김혜민 PD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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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가 되면서 가장 중요해진 것은 '루틴'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회사 다닐 때는 정해진 출근 시간 덕분에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짜였지만, 이제는 스스로 시간을 관리해야 하죠. 그래서 저는 아침마다 성경 QT 모임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을 다잡고 나면 하루가 좀 더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느낍니다. 최근 근황으로는 한 달 전 신간 <좋은 질문의 힘>을 출간했으며, 곧 북토크 행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에서 2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정기 강의를 하고 있고,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진행 및 강연 요청을 받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바쁘지만, 제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들 위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혜민 PD는 학부 시절 어떤 학생이었으며, 진로 결정에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인가요?
대학교 초반에는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3학년 무렵, 학교 안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시작한 홍보대사 활동이 제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입니다. 홍보대사로서 행사 사회를 보고 학교를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무대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을 좋아했고, 이는 제 적성과 잘 맞아 현재 방송 활동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고, '아, 내가 이 학교 출신이라는 게 참 자랑스럽다'는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대학 시절 진로에 대해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말로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기에 자연스럽게 언론 및 방송 분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았고 '내가 잘 가고 있는 걸까?' 하는 고민도 했지만, 결국 제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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